알감자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냄비에 넣고 물을 감자가 거의 잠길 정도로 넣어준 후, 소금 1큰술을 넣고 끓여줍니다. 끓기 시작하고 약 15분후에 마늘을 넣어 함께 끓여주세요. 총 시간 30분 정도 되었을때 젓가락으로 감자를 찔러봐서 쑥 들어가면 건져줍니다. 지난번에 마늘을 처음부터 넣고 끓였더니 넘 푹 익어서 별로더라구요.
감자 삶는 동안에 영양부추나 쪽파를 송송 썰어주시고, 베이컨은 약 2cm 정도 두께로 썰어서 달군 팬에 기름을 두루지 않고 바삭하게 복아서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기를 빼줍니다.
양파를 다져서 분량의 드레싱 재료를 모두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삶아진 감자를 소쿠리에 건져 뜨거울때 반으로 썰어주세요.
볼에 감자를 넣고 드레싱 3큰술을 넣어 버무린 다음 베이컨과 영양부추를 넣고 버무려 줍니다. 감자가 뜨거울때 버무려야 드레싱이 더 잘 어우러져요. 기호에 맞게 드레싱을 추가로 더 넣으셔도 되고 간이 슴슴하다 싶으시면 소금으로 추가 간을 하셔도 된답니다. 참고로 저는 추가간은 하지 않았어요.
든든 하면서 한끼식사로 거뜬하게 맛있는 알감자 샐러드 랍니다. 푸짐하게 담아내서 아이들과 아침식사로 먹었는데 넘 좋더라구요. 바싹 볶은 베이컨이 들어가서 아이들도 요거 아주 잘 먹는다지요. 인기 짱이었어요~^^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