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골뱅이무침에 들어가는 야채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해 주시면 되는데 깻잎이나 상추, 치커리등 냉장고에 있는 다양한 야채들을 활용하시면 되요. 신랑은 매운걸 좋아하지만 제가 매운걸 잘 못먹어서 풋고추를 넣었는데 매운맛을 좋아하시면 청량고추를 넣으시면 된다는거~ 오이는 무쳤을때 쉽게 물러지니까 약간 두툼하게 썰어주시고 양배추는 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해서 넣어주세요.
골뱅이는 체에 받쳐서 물기를 빼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주세요. 다음으로 양념장을 만들어 볼께요.
식초 3스푼
설탕 3스푼
고추장 3스푼을 넣어 주세요. 양념의 비율은 고추장 : 식초 : 설탕 = 1 :1 : 1 이예요. 전 고추장, 식초, 설탕을 3스푼씩 넣어 줬더니 확실하게 단맛이 많이 느껴지더라구요. 평소 단맛을 즐기시지 않으신다면 설탕은 2스푼 정도로 줄여서 넣으실 것을 추천드려요.
백종원 골뱅이무침 레시피에는 다진마늘을 무칠때 넣어주지만 전 골고루 섞이라고 양념장에 다진마늘 1스푼을 먼저 넣어줬어요.
분량의 재료를 넣고 잘 섞어주면 양념장 완성!!!
야채와 골뱅이는 볼에 넣어서 잘 섞어 주세요.
양념장을 두번정도에 나눠서 양을 봐가며 무치다가 고춧가루 1스푼을 넣어서 색감을 업그레이드 해주세요.
끓는 물에 소면을 넣고 삶아 주시는데 물이 한번 끓어 오르면 찬물을 살짝 부어서 가라 앉히는 것을 2~3번 정도 반복하며 삶아 주세요. 삶는 동안 소면을 들었다 놨다 하면 면이 더욱더 쫄깃해진다고 하니 참고 하시길... 물의 양이나 화력에 따라 삶은 시간이 달라 질 수 있으므로 면을 한두올 꺼내서 찬물에 헹궈서 드셔보시면 잘 삶아 졌는지 가장 정확하게 알 수 있어요.
잘 삶아진 소면은 찬물에 헹궈서 물기를 빼주세요.
마지막으로 소면무침의 포인트인 소면에 간장 1스푼
참기름 1스푼을 엏고 조물조물 무쳐서 양념을 해주시면 완성!!!
쫄깃쫄깃 탱글탱글한 식감의 골뱅이와 다양한 생야채의 아삭아삭한 식감이 새콤달콤한 양념장과 너무 잘 어울려요. 특히 소면은 그동안 그냥 삶아서 먹었는데 간장과 참기름으로 양념을 해서 간이 베어있으니까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는... 비벼먹어도 곁들어 함께 먹어도 딱 좋아요. 날씨가 더워지면서 입맛도 없어지고 몸이 자꾸만 나른해 지잖아요. 이럴때 새콤달콤 입맛을 돋우는 요리 생각이 간절하죠. 술안주로도 소면과 함께하면 한끼식사로도 그만인 백종원 골뱅이무침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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