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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빵
오이피클 황금레시피
결혼하고 약 2년동안 꾸준히 만들었던 오이피클인지라 나름 자신있는 오이피클 황금레시피랍니다. 요즘 정말 피클은 집에서 많이 담그시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오이지를 많이 담궜는데 역시 대세는 수제 오이피클 인가봐요. 그래도 또 오이지도 여름에 안먹으면 서운한 느낌이. 오늘은 먼저 새콤상큼한 오이피클 황금레시피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당.
먼저 오이는 2개를 사용했어요. 나머지 2개는 간장오이장아찌로 담궜기 때문에 사진에만 4개이고. 실제 오이피클 만들 때 사용한 오이는 2개입니다. 소금은 솔솔 뿌려서 박박 오이를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그리고 원하는 크기나 모양으로 썰어줍니다. 저는 이번엔 좀 도톰하게 썰어주었어요.
그리고 소독해둔 유리병에 꾹꾹 꽉차게 담아줍니다.
냄비에 물 2컵(400ml), 소주 1/2컵, 식초 1컵(200ml), 흰설탕(200ml), 소금 1/2TS, 월계수잎 2장(선택사항), 피클링스파이스 1TS(선택사항)을 넣고 팔팔 끓여줍니다.
저는 마트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피클링스파이스를 구입했구요. 요걸 넣어주면 시중에 판매되는 피클의 향이 더 진하게 나요. 근데 저는 이 향이 너무 진한거는 싫어서 끓일때만 1TS정도만 넣어주고 오이피클 물을 부어줄때는 넣지 않고 우러난 피클 물만 넣는답니다.
오이피클 물이 팔팔 끓을때 불을 꺼주시고 바로 오이가 담긴 유리병에 쏴아 부어주세요.
요런 느낌으로 가득 넣어주시면 됩니다. 그다음 실온에서 뚜껑을 연 상태로 30분정도 뜨거운 기운을 식혀준 뒤, 뚜껑을 닫아서 하루정도 두시고, 그다음날에 냉장고에 넣어서 시원하게 드시면 되세요.
영빵이표 오이피클 황금레시피! 초 간단하게 완성입니다요. 피클은 만드는 방법도 넘나 쉽고, 맛도 좋고 특히 집에서 파스타나 양식음식 먹을 때 최고에요. 피자나 치킨 시켜먹을 때도 항상 식탁에 함께 올려서 먹는답니다. 이렇게 미리미리 만들어두면 오래 먹기도 하고, 반찬 걱정도 하나줄고 좋지요. 역시 여름이 다가오니 장아찌 계열을 많이 만들게 됩니다. 이번에는 도톰하게 오이를 썰어서 그런지 더 먹음직스러운 느낌이에요.
오이피클을 만들 때 소주를 필수로 넣어주는 이유. 중요한 TIP 입니다. 소주를 넣어주어야 피클을 완성했을때, 오래두고 먹어도 잘 변하지 않고요. 보통은 다음날 피클물을 한번 더 끓여서 식혀서 두어야 하는데. 그런 번거로움을 싹 없애주는 아주 중요한 역활을 한답니다. 소주는 꼭 넣으시는걸 추천드려요. 그래야 후일 귀찮게 끓이지 않아도 되고 오래먹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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