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육수부터 만들어 줍니다. 육수를 빨리 만들어서 간해 주고는 빨리 차게 식혀 놓아야하니까요.
천연조미료를 다시팩에 넣고 끓여 주면
이렇게 국물이 우러나오게 됩니다.
한 30분 정도 끓여주시면 되어요.
끓어 오른 육수를 그릇에 담아 내 주시고요.
여기에 간으로 맛간장을 넣어 주었습니다. 소금간보다는 연한 맛간장이나 국시간장을 이용하시는 것이 훨씬 간이 약해집니다. 소금간보다는 냉국에는 간장간이 더 맛는 것 같아요.
그리고는 냉장고에 넣고 차갑게 해줍니다. 일단 식힌 후에 냉장고에 넣어 주세요.
다시 냄비육수로 넘어가서는 물을 붓고 다시 끓여 줍니다. 천연조미료 팩은 그대로 있고요. 왜냐하면 콩나물을 데쳐낼 요량이니까요.
팔팔 끓어 오르면 소금 넣어 주시고 씻은 콩나물을 넣어 줍니다. 그리고 반드시 뚜껑을 닫고서 데쳐내어 주세요.
아까 만들어 놓어서 냉장고에서 식혀 놓은 냉국 육수에 다진마늘 조금 넣어 주시고요.
여기에 파도 조금 넣어 주시고요.
취향에 따라서 매콤한 맛을 원하시면
청양고추 하나 송송 썰어서 넣어 주셔도 좋습니다.
데쳐낸 콩나물도 역시나 식혀서 냉장고에 보관해 놓으세요. 보관하실때에는 차가운 얼음물에 담궈 놓으시면 더욱 아삭한 식감의 콩나물을 드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꺼내어서는 물기를 체에 걸러 주세요.
콩나물을 담고 그 위에 냉국육수를 부어 줍니다. 여기에 더욱 시원하게 드시고 싶으시면 얼음 한두개를 넣으셔도 좋지요.
저는 색을 내기 위해서 고춧가루 조금 뿌려주었습니다. 이 여름 시원하게 즐기는 콩나물 냉국이 완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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