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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키베베
부추전 황금레시피
부추무침은 부추의 아삭하면서도 향으로 먹는 요리라면 부추전은 향도 약간 나지만 조금 매운맛과 향이 줄고 고소한 풍미로 먹는 요리 랍니다. 특히 요즘 한창 부추가 많이 나올때 별미로 좋지요. 여름에 부추는 강장제라고 할 정도로 참 효능도 좋아요. 부추는 예로부터 심통(心痛)을 완화시키고 복부의 냉증을 개선하는 강력한 강정 · 강장제로 손꼽히던 식품 입니다. 동의보감에서 “흉비와 심중 급통과 또는 아픔이 어깨 위까지 연이어 죽을 정도로 아픈 증세를 치료하니, 부추 생것을 즙내어 마신다”고 기록되어 있고 부추에는 비타민 A · B · C와 카로틴, 철 등이 풍부해서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해줍니다. 부추는 성기능 장애 중 신양허증(양기 허약 증후군)에 효과가 다고 해요 정력이 떨어지고 몸이 냉하고 추위를 잘 타며, 설사를 자주 할때 부추로 죽을 쑤어 먹거나 생즙을 내어 마셔도 좋다고 합니다.
부추는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미리 완전히 제거해 두었어요. 당근은 색감때문에 넣었구요 없으면 안 넣으셔도 됩니다.
부추는 길이를 봐서 4-5등분 해 주시구요 당근은 얇게 채썰어 주시구요. 분량의 튀김가루와 계란 준비. 참 근데 부침개를 하는데 왠 튀김가루냐구요? 저도 배운건데요. 요건 전을 부치는 업장 즉 실무요리사분들의 팁인데요. 호박전 부추전 미나리전등 리얼스럽게 즉 반죽물은 적고 야채 자체만으로 그맛을 살려서 부침개를 하실때에는 튀김가루를 이용하심 더 바삭하구요. 반죽물이 너무 적으면 부침개 뒤집을때 흐트러지는 경우가 많잖아요. 튀김가루가 다른 가루에 비해 응집력이 좋아서 흐트러지지 않고 좋아요.
저는 그래서 부추전 미나리전등 리얼한전부칠때 튀김가루를 넣고요. 그리고 응집력이 적은 전들 늙은호박 녹두전 등 부칠때 흐트러지면 일반 밀가루 보다 튀김가루를 넣으시면 적은 양으로도 응집력도 생기고 더 바삭하답니다. 좋은 팁이 되셨나요. 부추 부침개 반죽물 만들기. 먼저 볼에 분량의 튀김가루 계란 1개 약간의 소금 소금양은 저는 한꼬집 정도 넣었어요. 엄지와 검지로 살짝 집은 정도의 양 말이죠.
물은 다 넣으시지 마시구요 보아 가며 넣어 주세요. 살짝 묽게 반죽물 만드시면 됩니다.
살살 저어가며
되직하지 않게 약간 묽게 만들어 주심 됩니다.
반죽물이 다 만들어 지면 부추부침개를 부치기전 곁들여 낼 초장과 곁들여 낼 초간장 만들기. 참 전을 먹을때 초장 또는 초간장 어떤걸 찍어 드시나요? 대부분 전은 보통 초간장에 찍어 먹지요. 근데 저 밑에 지역에서는 초장에 찍어 먹는다고 합니다. 더운 내륙쪽지방이겠지요. 초간장보다 초장을 선호 한다고 해요. 둘다 만들어 봤어요. 나름 둘다 매력이 있답니다. 갠적으로 부추전은 초간장이 맛있구요. 미나리전은 초장이 맛있더라구요.
만들어진 반죽물에 썰은 부추와 당근 넣고
고루 잘 섞어 주면 끝.
정말 반죽물이 적지요. 부추전은 이렇게 부쳐야 맛있더라구요. 사실 요 레시피는 안 올릴려고 했어요. 너무 간단해서요. 요건 봉봉님이 너무 좋아해서 봉봉님이 알고 싶다고 요청해서 담에 혼자 만들수 있겠지?
부침개를 부칠때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첫 스타트. 먼저 후라이팬에 넉넉하게 식용유를 넣어 주세요. 부침개는 튀기듯이 지져 주어야 고소하니 맛있어요. 불조절도 중요한데요. 먼저 기름이 달구어 지게 센불에 했다가 중간불로 줄여서 지져 주심 됩니다. 너무 세면 속은 익지 않고 겉면만 타기 쉬워요. 기름이 뜨겁게 달구어 지면 그때 반죽물을 올려 주셔야 해요. 기름이 안뜨거운 상태에서 올리면 눅눅한 전이 된답니다. 주의해 주심 되요.
기름이 달구어 지면 중간불로 줄이고 다시한번 부추반죽을 고루 잘 섞어 준 다음 팬에 올려 주세요.
겉이 어느정도 마를때까지 즉 어느정도 뒷면이 80% 정도 익으면 그때 뒤집어 주심 됩니다.
뒤집게로 한번씩만 눌러 주세요. 너무 많이 눌러 주심 바삭함이 덜해요. 색이 나면 바로 접시에 담아 주면 완성 입니다.
푸릇푸륵함이 좋은 부추전 , 부추부침개 완성 입니다. 레시피 아주 간단하죠. 부추전 잘 부쳐서 나오는 전집들은 밀가루물 거의 없이 푸릇푸릇하게 나와요. 바삭하고 아주 고소하죠. 그리고 부추전에 빠질수 없는 초간장과 초장도 함께 곁들여 봤습니다.
살짝 간을 해서 그냥 먹어도 맛나지만 역시 곁들임 초간장에 찍어 먹어야 더 별미.
일부러 두가지다 만들어 봤어요. 사람 입맛이 다 다르다 보니 이렇게 각기 다른 양념에 찍어 먹어봐야 어떤게 맛있고 어떤게 내 입맛에 맞는지 알게 되거든요. 저는 개인적으로 초간장이 부추전과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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