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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꾸남
마늘쫑 건새우 볶음
본래 마늘쫑은 마늘의 꽃줄기를 말합니다. 영양소로는 방향 성분인 유화 아릴이 함유되어 비타민 B군의 흡수를 촉진시킴으로써 강장 작용과 항균 및 항산화 작용을 한다고 함. 또 비타민 C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고, 식물성 섬유의 함량도 많은 편이어서 동맥경화 및 암의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님다 혈액 순환을 원할하게 함으로써 몸을 따뜻하게 하는 작용도 하므로 몸이 찬 여성들이 먹으면 좋다고 함. 여성 전용 음식이라고 해도 무방. 마지막으로 비타민 A를 효과적으로 섭취하려면 생으로 볶아 먹는 것이 좋다고 함. 밥도둑으로 인정 할수 밖에 없는 초간단 마늘쫑 볶음입니다.
첫번째로 할일은 무조건 시간 오래 걸리는 거 부터 하기 마늘쫑을 데치기 위해 필요한 소금 조금 넣은 물을 끓여주삼.
마늘은 요렇게 편으로 자를 동안 물이 끓어서
진짜 10초 정도만 살짝 데치삼.
차가운 물로 열이 다 빠질때 까지 헹궈주삼.
그담으로 양념을 만들 건데 고추장3큰술, 간장2큰술, 설탕3큰술을 잘 섞어주삼.
동량의 쌀뜨물을 붓고 잘 섞어주삼.
코팅된 팬이나 냄비에 섞어놓은 양념을 붓고
양념이 끓어 오르면 마늘쫑을 넣고 잘 볶아주삼
요렇게
준비해놓은 건새우와 마늘 편을 넣고
양념이 타지 않게 잘 볶아 주삼.
불을 끄고 물엿2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삼.
윤기나게 달달하게 볶아주면
짜자잔. 마늘쫑 건새우 볶음 완성. 요거 하나만 밥 한공기는 걍 뚝딱. 자취생들 반찬으로도 제격임. 마늘쫑과 고추장의 조화가 넘나 잘어울렸고, 건새우 씹히는 맛이 일품. 식었을 때 먹는 걸 추천. 식어서 먹었을 때 마늘쫑에 고추장이 베어들어 훨씬 맛있었음.
마늘쫑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칠것. 기름에 볶는 것도 좋지만 칼로리가 걱정되는 현대인 들을 위해 끓는 물에 데치는 걸 선택. 살찔 걱정 노노. 안심하고 드세여. 아삭한 식감을 원한다면 간단한 초 무침도 굿. 초장에다가 데친 마늘쫑을 무쳐 먹는 것도 지금 초여름 날씨를 이겨 낼수 있는 반찬일듯. 물엿은 윤기내는 데 쓰일 뿐 많이 넣진 말자. 설탕으로 단맛을 냈으니 물엿을 너무 들이 부을 필요는 없음. 보기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고 먹기 좋게 윤기나게 보이기 위한 재료일뿐. 딱 2큰술. 마늘쫑 볶음을 할때 맛을 내는 건 쌀뜨물. 맹물이 아닌 쌀뜨물을 쓰면 쌀뜨물 특유의 깊고 구수한 맛을 낼수가 있어 꼭 쓰도록 하자. 너무 볶진 말것. 마늘쫑이 너무 익으면 아삭거리는 식감이 감퇴됨. 그렇다고 너무 안볶으면 양념이 베어들지 않음. 불조절 잘할 것. 불조절을 못하면 양념이 탈 수가 있으니 꼭 불조절 잘할 것. 물엿은 불끄고 넣을 것. 위에서 말했듯 윤기내는 데 쓰이니 꼭 불끄고 남은 열로 섞어 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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