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는 시중에 파는 사각유부를 준비합니다.
제가 사용한 유부는
일본제품으로
간이 좀 과하게 많이 쎄서
뜨거운 물에 한번 쌀짝 데친 후
물기를 꼬옥~~ 짜서 사용했습니다.
15개가 들어 있는데
메밀국수 한줌에 유부주머니 6개가 나오니까
저희 가족 3인분에 적당한 양입니다.
유부크기에 따라
메일국수양을 적당히 맞춰줍니다.
제품마다 차이가 있으니 메밀국수는 제품에 설명서 대로 똑같이 삶아서
차가운 물에 담궈 미끈거림 없이 재빨리 헹궈 채에 받칩니다.
요렇게 3번정도 반복해야
국수 면발이 꼬들꼬들~
채에 받쳐 물기를 적당히 뺀 후에는
양념에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메밀국수양념]
굴소스1/2큰술,식초2큰술,설탕`과1/2큰술,다진마늘1/2큰술,와사비1/2작은술,참기름1큰술
단맛과 신맛은 개인의 입맛에 따라 가감해 주세요.
한번 데쳐 물기를 꼭 짠 유부주머니 안에
양념에 버무린 메밀국수를 담습니다.
채썬당근을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소금간 아주 살짝 해 주고요,
지단도 소금간 아주 살짝해서
가늘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파의 잎부분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끈으로 묶기 좋은 넓이로 찢어 놓습니다.
당근와 계란을 유부주머니 위에 올리고
그 사이에 채썬 단무지2개를 넣어줍니다.
(단무지가 많이 들어가면 맛이 강하니 2개 정도가 적당합니다.)
데친 파로 유부주머니를 묶어줍니다.
메밀국수 1인분 (엄지 검지로 한 묶음정도의 양)으로
유부주머니 6개를 만들었습니다.
보기에 이쁘고,
먹기도 간단간단~
아주 작은 정성으로
사랑하는 가족의 입맛을 확~ 살려 줄
'유부메밀주머니'
혹은,
손님상 메뉴로도 좀 괜찮쥬?
시판하는 유부에 간이 되어 있지 않을 경우에는 끓는 물에 한번 데친 후에 메밀양념에 살짝 적셔 물기를 꼭 짜서 사용해 주세요.
유부간이 너무 쎌 경우에는 메밀국수 양념간을 했을 경우 더 짜고 더 달게 느껴질 수 있으니 유부간을 어느정도 뺀 다음 사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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