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는 이렇게 가지런히 잘라준다.
재래 두부라 간도 적당하고 맛도 깊다.
두부 2 모를 준비했다.
두부에 소금 솔솔 뿌려준다.
뿌린 듯 만 듯~~
두부에 입힐 계란물을 풀어준다.
아무래도 두부부침을 했을 때
노릇지게 하기 위해 계란 흰자 하나는 빼주었다.
역시 노랗다.
색이 고우면 더 맛지게 느껴지더라는.~
두부를 넣고 계란물을 입혀서
사각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루고
예열 후 두부를 넣고 노릇하게 지져 낸다.
센 불로 하면 타니
약불로 노릇지게 부치기.
계란물이 묽어서 주르르 흐르니 주의.~
두부 윗면에 계란물이 쏟아져내리면
뒤집을 때 프라이팬 바닥에 계란물을 조금 뿌린 다음
뒤집으면 양면 모두 노릇지게 부쳐진다.
두부만 부치면 물기 때문에
타닥타닥 기름이 튀어서
주방이 아주 엉망이 되어버리지만
이렇게 계란물을 입히면 튀지 않아서 좋다.
두부부침은 모두 완성~~
달래는 뿌리부분을 깨끗하게 씻어주고
두부부침에 비해 양이 좀 많은 듯했지만
많아서 더 맛지게 먹을 수 있다는.
쫑쫑쫑 달래를 잘게 썰어주고 ~~~
간장과 참기름 고춧가루 매실청 깨소금 마늘
준비된 양념을 넣고 달래양념장을 만들어 준다.
검정깨도 넣었는데
음~ 색이 별로라 빼는 것이 더 낫겠당.
ㅋㅋ 두부 넘 예쁘게 부쳐졌다.
약불로 부치면 요렇게 노릇하게
아주 이쁜 빛깔이 난다.
영양덩어리 두부랑 달래의 만남 ~~
두부부침 위에 달래양념장만 앉으면
이렇게 멋진 두부부침 달래양념장이 완성된다.
두부는 부드럽고 소화가 잘 돼서
아이들에게 좋고.
달래향 그윽해서 어른들도 좋아하시고
물론 영양가는 최고라는.
두부를 부칠 때는 약한 불로 부쳐주시면 고운색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두부는 초당두부처럼 약간 간이 된 재래두부가 더 맛이 좋습니다.
*참고로 손님 상차림에도 좋아요.
두부 2모로 만든 것이라 양이 많아요.
두부한모 레시피는 반으로 줄여서 만들어 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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