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팔 끓어오는 찜통에 만두피를 넣고는 쪄 줍니다.
만두피가 투명해지고 말캉말캉해졌다면 다 쪄진 것입니다.
찌실때에는 젖은 면보를 밑에 깔고 그 위에 만두피를 올려 주세요.
나중에 다 익은 다음에 서로 붙어 있는 만두피를
떼어내는 것이 쉽지가 않더라구요.
이연복셰프님은 쉽게 하셨는데 ㅠㅜ
만두피가 쪄지는 동안에 소고기볶음을 만들어 줍니다.
소고기는 채썰어서 준비하고요.
냉동상태였다면 약간 핏기를 제거해주는 시간을 가져 주시는 것도 좋아요.
그리고 전분가루를 입혀 줍니다.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서죠.
여기에 달걀 하나를 넣어서 같이 잘 섞어 줍니다.
뜨겁게 달궈진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시고요.
전분과 달걀옷을 입힌 소고기를
튀기듯이 볶아 줍니다.
이런 방법은 고추잡채에서 돼지고기를 볶은 방법과 비슷합니다.
다 볶아졌다면 일단 접시에 담아 내 놓습니다.
여기에 다른 채소들과 함께 볶에 되면 고기가 질겨 질 수 있기 때문에
일단은 고기는 빼 놓아 줍니다.
그리고 달궈진 팬에 대파 넣고 간장 조금 넣고 쥐똥고추 부스러뜨려서 넣어서 볶아주세요.
그리고는 청양고추, 다진마늘과 각종 채소들을 넣어 주세요. .
그리고 여기에 볶아낸 소고기를 투하해서
다시한번 같이 볶아 줍니다.
간은 굴소스로 하고 생강가루도 조금 넣어 주시고
설탕도 넣어서 볶음을 마무리해줍니다.
소고기볶음이 완성되었습니다.
재료만 다 준비되어져 있다면 볶음은 순식간에 10분내에 볶아낼 수 있죠.
소고기볶음을 완성접시에 담아 내 놓습니다. 냉장고를부탁해 쌈사시지에서는
여기에 소세지가 올려졌지요. 그 소세지~~~
하지만 저는 넣지 않았습니다. 굳이 뭐 넣을 이유가 없어서요.
소스를 만들어 줍니다. 일명 땅콩소스이죠~~~
먼저 달궈진 팬에 기름 두르고 간장 한큰술 넣어 주고요. 거기에 파 넣고 볶아 줍니다.
여기에 땅콩잼을 넣어서 같이 볶아 줍니다.
마지막으로 간을 보고는 설탕 한스푼을 추가해 주시면 됩니다.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땅콩소스도 만들어 졌습니다.
고기볶음과 땅콩소스와 직접 만든 만두피를 찐 것~~~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셰프의 쌈싸시지 완성이죠~
만두피를 직접 반죽해서 만들기 어려우시면 기성만두피를 쪄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저도 나중에 기성만두피로 쪄서 사용했는데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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