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로만 이용해서 프리타타 만들기. 먼저 소세지와 양파는 얇게 채썰어줍니다. (야채는 넣고싶으신거 아무거나 자유롭게 넣어주심되요)
계란 3개와 우유 or 생크림 50ml 그리고 소금 쪼금을 넣고 섞어주세요. (보통은 소세지가 짭쪼름해서 소금간 많이 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소시지와 양파를 넣고 볶아주세요. 양파가 살짝 투명해질 때까지만 볶아주시면 될듯~
그리고 섞어줬던 계란물을 붓고 뚜껑을 덮어 약불로 충분히 익혀주세요. 저는 대략 6~7분정도 익혀준것 같아요.
거의다 익었을때는 파를 송송 썰어 올려주시고 뚜껑을 덮어 조금더 있다가 불을 꺼 접시로 옮겨주심 되요.
소시지프리타타 완성. 노랑노랑한게 너무 맛있어 보이죠. 저는 비록 혼자지만 맥주한잔과 같이 곁들여 먹을거에요. 보통 시금치프리타타, 야채프리타타 많이들 하시는데 그것도 좋지만 저는 소시지가 더 좋기에. 근데 소시지 프리타타 정말 맛있어요. 굿굿. 폭신폭신한게 계란찜같기도 하고 계란말이 같기도 하고 그래요.
요렇게 칼을 이용해 조각으로 잘라 피자처럼 먹으면 나름 느낌있고 좋다는거. 생각보다 도톰해서 한끼식사로도 좋고 간식으로도 좋고 술안주로도 좋을것 같더라구요. 넣는 재료마다 이름을 다양하게 붙일수 있는 음식인것 같아요. 소시지를 넣으면 소시지 프리타타, 시금치 넣으면 시금치 프리타타 참 맘에드는 음식이네요. 자주 해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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