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 양파 크림 소스도 같이 들어 있어서 따로 소스를 만들지 않아도 되서 아주 간편하답니다. 요 소스만 있으면 다른 건 요리할 것도 없지요.
양파와 유크림이 들어 있어서 맛이 무겁지 않고 상큼한 편입니다.
연어말이에 들어갈 속재료들입니다. 파프리카 2종, 오이, 리얼 크랩스, 홍고추 슬라이스입니다. 레몬은 장식용으로 사용하고 드실 때 레몬즙으로 뿌려드시면 좋답니다. 파프리카는 하얀심을 제거하고 채썰어주시구요. 오이는 돌려깎기하여 씨를 제거하고 채썰어주세요. 무순이나 양파채를 넣어주면 더욱 좋구요. 홍고추는 고명으로 올려줄 것인데, 원래는 홍고추 대신 케이퍼를 올려주면 연어와 찰떡궁합니다. 뷔페에서 연어랑 항상 같이 있는 녹색의 동그란 모양의 케이퍼 많이 보셨을 겁니다. 케이퍼는 지중해 연안에 자생하는 식물로 향신료로 이용하는 부분은 꽃봉오리 부분이랍니다. 훈제한 육류나 생선에 곁들이면 좋답니다.
도마에 종이 호일을 깔고 연어를 올려줍니다. 종이호일을 깔면 도마에 기름기가 배이지 않아 편하구요. 야채와 리얼 크랩스(게맛살) 을 차례로 놓고 돌돌 말아줍니다.
훈제연어말이가 완성되었습니다. 양파 크림소스를 티스푼으로 올려주고 홍고추를 올려 완성하면 되구요. 옆에 양파크림 소스를 곁들여서 더 찍어 먹을 수 있도록 합니다.
양파 향이 좋은데, 양파 좋아하는 분들은 양파를 다져서 좀더 추가하셔도 좋을 듯하네요.
연어는 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10 대 슈퍼 푸드 ' 중 하나인데요. 연어는 건강에 좋은 EPA, DHA 의 오메가 지방산이 많아서 웰빙 생선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연어는 색이 붉을수록, 결이 선명하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입니다. 게다가 연어는 고단백 저칼로리로 비만인 사람에게 더욱 좋은 생선이구요. 연어의 효능은 체내 중성 지방 수치를 낮주어주고 뇌세포 발달에 도움을 준답니다. 또한 세포점막을 튼튼히 해주고 노화 방지에도 좋답니다. 특히 연어가 다크써클에도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구요. 이는 연어에 들어있는 오메가 3가 피부색을 밝게 해주고 혈액순환을 도와 눈가를 환하게 해주기 때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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