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는 사실 껍질을 벗겨 사각썰기를 해서 넣어 끓여도 되지만 나중에 대추랑 배 남는거 보면 아깝고 또 재료에 머금은 수분을 짜낸다고 또 수고스럽기 때문에 배는 갈아서 넣어주는 편! 핸드믹서기에 과일쥬스처럼 갈아서 준비해주세요.
대추는 구석구석 깨끗하게 씻어주시구요. 마른 행주로 알알이 모두 씻어주는게 좋지만 그렇게 하기 쉽지 않으니!
저는 베이킹소다를 사용해서 몇 번 씻어 준비해뒀어요. 씻으면서 한 알씩 모두 칼 집을 넣어주시면 좋은데 귀찮으시면 저처럼 넣으시고 추후에 감자 으깨는 도구를 사용해서 끓을 때 으깨주세요.
그리고 바로 갈아두었던 배를 넣어줍니다. 배는 집에 1개 있길래 1개만 넣어줬구요. 꿀은 세숟가락 듬뿍 넣어줬네요.
중간불로 해서 팔팔 끓으면 표면 위에 거품을 살짝 걷어내고 약불로 달여주시면 됩니다. 25~30분 정도 달여주시면 될 거예요.
따뜻한 배대추차 완성! 바로 예쁜 찻잔에 담아서 신랑이랑 한 잔씩 마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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