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골레 파스타를 만들기 위한 재료들입니다~ 자로티 봉골레 1병, 페페론치노, 스파게티면, 그라인더 통후추,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소금 약간이 필요하고요~ 바질 or 파슬리, 치즈가루, 토마토는 있으면 넣어주면 좋습니다~
먼저 한쪽 팬에 스파게티면 200g을 소금물에 넣고 잘 삶아주세요.
한쪽 팬에서 면이 익어가는 동안 다른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페페론치노와 마늘을 넣고 잘 볶아 줍니다.
집에 마늘가루밖에 없어서 페페론치노 먼저 볶고 나서 물 약간 넣고 마늘가루 볶아줬어요.
그리고 자로티 봉골레 1병 투하해주세요. 육수도 다 넣어줍니다. 자로티 봉골레에 소금이 들어 있긴 하지만 아주 소량만 들어 있어서 육수까지 다 넣어도 짜지 않으니 전부 넣습니다. 봉골레 파스타 만드는 방법은 자로티 봉골레 병 옆에 보면 요리법이 자세히 나와 있으니 그거 참고하셔서 만들면 됩니다.
후추랑 소금간 해주세요. 혼자 사진찍으면서 하느라고 사진먼저 찍고 뚜껑 열었다는. 간지나게 그라인더 후추를 사용하라고 되어 있어서 빵 터졌네요ㅋㅋ
후추간이 좋아서 후추는 좀 넉넉히 뿌려줬어요. 그리고 나서 와인 넣고 잡내를 날려주세요. 와인이 없으니 소주로 대신했다는. 복분자주 넣어줘도 될것 같아요.
그 다음 스파게티면을 넣고 잘 버무려 주시고요. 기호에 따라 치즈가루 뿌려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치즈가루는 생략했어요. 치즈 넣으시려면 앞전에 소금을 조금 줄여 주세요. 기름이 좀 모자란다 싶으면 올리브오일을 조금 더 넣어주세요.
마지막으로 바질이나 파슬리도 뿌려줍니다. 바질을 싫어해서 파슬리로 대체했어요.
그 다음은 접시에 담고 맛있게 먹으면 되겠죠. 자로티 봉골레 사이즈가 좀 작은 편이라 좀 큰 바지락이었으면 좋겠다 생각했었는데요. 막상 요리해보니 작은 바지락이 씹히는 느낌이 꼭 다진 고기 같아 식감이 괜찮더라고요. 올리브오일향과 바지락이 더해져 씹는맛이 가미된 알리오올리오 스파게티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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