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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아

한입에 쏙쏙 피자스틱

아직 먹을 때 잘 흘리는 어린아기가 있어서 그런지 저는 식사도 간식도 한입에 쏙쏙 집어먹을 수 있는 핑거푸드를 선호하는 편이에요. 특히나 토핑이 풍부해서 어른들도 먹을 때 흘리기 쉬운 피자를 깔끔하고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피자스틱으로 만들어봤어요.
2인분 30분 이내 초급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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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재료는 토마토소스와 삶아서 잘게 썰어둔 닭가슴살, 계란 콘옥수수, 올리브, 각종 야채를 조금 준비 해주시면 된답니다.
씨뇨르방 피자도우를 10분정도 꺼내두면 말랑말랑 완전하게 해동이 되는데요. 그 상태에서 둥근 틀로 눌러서
만두피 사이즈 정도로 찍어냈어요.
저는 잉글리쉬머핀 틀을 이용해 만두피 크기정도로 약 6장정도 찍어냈는데요. 부드러운 상태의 반죽이니까 잘 뭉쳐서 다시 밀대로 밀어 사용하면 7장 이상까지도 찍어낼 수 있을것 같아요.
토마토 소스를 넘치지 않을정도로 적당히 발라주고
준비해둔 속재료들을 조금씩 골고루 올려주세요.
모짜렐라 치즈, 야채까지 올려주면 속재료 준비는 끝이에요. 너무 많이 올리면 쌀 때 터지거나 잘 오므려지지 않으니까 다양한 재료를 넣을 때에는 조금씩 넣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피자 도우의 위 아랫부분을 접어주고
옆으로 돌돌돌돌 말아 스틱 모양으로 만들어주세요.
끝부분은 꼭꼭 꼬집어서 잘 붙여서 완성.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잘 꼬집어줘야 나중에 터지지 않아요.
페라리 화덕피자는 2와1/2온도로 설정해서 예열하고 저는 미니 스테인리스 트레이에 패닝해서 화덕피자 오븐에 올려줬답니다.

오븐

구워지는 정도를 봐가면서 5~8분정도 구웠어요.
동글동글 적당히 잘 익은 피자스틱을 접시로 옮겨담고
파슬리가루와 파마산 치즈가루를 조금 뿌려줘도 좋아요. 속재료로 사용했던 샐러드를 곁들이면 더 맛스러워 보여요. 만두나 춘권같은 느낌이 드는 피자스틱 손에 묻지 않고 하나씩 집어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갈릭디핑소스나 토마토 소스 등 취향에 맞는 소스들을 준비해서 찍어 먹어도 좋구요. 그대로 먹어도 담백하고 고소하게 즐길 수 있어요. 펼쳐진 타입의 피자보다 생각보다 온기도 오래가서 다 먹을 때까지도 따뜻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한입씩 베어물어 조리빵처럼 즐길 수 있어서 아기와 먹기도 좋았답니다.

등록일 : 2015-12-07 수정일 :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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