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와 아몬드도 잘 갈릴 수 있도록 굵게 다져 주시구요. 흰 그릇의 고명용은 좀더 곱게 다져주세요. 너무 곱게는 아니구요.
모든 재료를 믹서에 넣고 갈아줍니다.
입자가 씹히지 않도록 여러 번 갈아주는 것이 좋아요.
검정깨가 들어가서 색상이 약간 검어졌답니다.
완성입니다. 견과류를 요렇게 많이 올려주어도 되구요. 기호에 따라 소금이나 설탕 또는 꿀을 첨가하셔도 됩니다. 아침 식사 대용으로도 추천합니다.~~
두부의 유래를 보면 중국 한(漢)나라의 회남왕(淮南王) 유안(劉安)이 발명한 것이 시초라고 합니다. 한국 문헌에는 고려 말기의 성리학자 이색(李穡)의 목은집(牧隱集)》 <대사구두부내향(大舍求豆腐來餉)>이라는 제목의 시(詩)에 “나물죽도 오래 먹으니 맛이 없는데, 두부가 새로운 맛을 돋우어 주어 늙은 몸이 양생하기 더없이 좋다.…”라는 구절이 나오는 것이 처음이랍니다. 두부의 전래 시기는 분명하지 않고, 당(唐)나라쯤으로 올라가 생각하기도 하나, 한국 문헌에 처음 보이는 때가 고려 말기이고, 그 기원은 중국임이 확실하므로 가장 교류가 많던 고려 말기에 원(元)으로부터 전래되었을 가능성이 크답니다. 두부는 고단백식품으로 근육 만들기 등 몸매를 가꾸는데도 도움이 되며,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특히 리놀산을 함유하고 있어서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올리고당이 장의 움직임을 활성화하여 소화흡수를 도와 줍니다. 두부는 엷은 소금물에 담가서 보관하면 좀더 오래 신선하게 유지할 수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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