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게 씻은 애호박은 최대한 얇게 썰어주세요. 단호박이나 고구마 등을 이용해도 상관 없어요.
베이킹의 경우 사용되는 재료에 물기가 없는 편이 좋으므로 키친타올로 애호박을 펼쳐 물기를 어느정도 닦아주시면 좋아요.
그리고는 최대한 얇게 채썰어서 준비해둡니다. 물기가 마르도록하기 위해서 케이크를 굽는 과정중 가장 먼저 준비 해두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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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깨끗한 볼에 오일, 설탕을 넣고 손거품기로 섞어주세요. 설탕을 다 녹일 필요는 없고 설탕이 오일에 섞여든다는 느낌으로 잘 섞어주시면 된답니다. 오일은 식물성 오일은 올리브오일만 제외하고 향이 없는 요리유는 아무거나 편하게 사용하세요. (올리브오일은 향이 있어서 적합하지 않아요) .
계란을 넣고 거품기로 잘 섞어주세요.
가루류를 모두 체쳐서 넣어주시는데 조금 번거롭긴 하지만 베이킹소다, 베이킹파우더가 들어가는 베이킹은 꼭! 반드시! 체쳐주는 과정을 거쳐야 재료들이 골고루 섞여서 쓴 맛이 없기 때문에 반드시 체치는 과정 거쳐주세요.
주걱을 세워서 반죽을 자르듯이 섞어주세요. 너무 꾹꾹 눌러서 반죽을 치대면 빵이 완성되었을 때 딱딱해지므로 슬쩍슬쩍~날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섞어준다고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반죽에 채썰어둔 애호박과 크랜베리(혹은 건포도)를 넣고 대충 섞어준 다음 집에 있는 견과류를 넣어서 슬슬 섞어주세요.
이제 반죽은 끝! 재료도 과정도 참 간단하죠?? 빵틀이 있다면 유산지를 깔고 반죽을 부어줘도 좋지만 저는 하나씩 간단하게 구워 먹고 버리기 편하려고 은박 공기를 이용했어요. 네모난 모양의 은박 도시락을 이용하면 카스텔라처럼 고급스럽게, 은박 공기를 이용하면 큰 머핀 느낌으로 다양하게 구울 수 있으니 용도에 맞게 은박 용기를 선택하세요.
케이크가 익으면 부풀어오르기 때문에 반죽은 용기의 70~80%가량만 채워주시면 된답니다. 175도정도에서 오랫동안 굽는 케이크이므로 G3페라리 화덕피자 오븐은 2(섭씨 200도씨)보다 약간 아랫쪽으로 맞춰 10분간 예열을 해주고 반죽 그릇을 올렸어요. 20~25분가량 구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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