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어놓은 대파채를 얼음물이나 차가운 물에 담궈 두세요. 그럼 파채가 꼬실하게 예쁘게 된답니다.
분량의 소스재료들을 모두 혼합하여 주세요. 튀김을 하기 2시간전쯤에 감자전분은 미리 물에 개어서 2시간정도 가라 앉혀서 물전분을 만들어 놓습니다.
닭은 원래 가슴살을 써야하지만 그냥 더 맛있는 닭다리살로 대체했습니다. 가슴살은 적당한 두께로 포를 떠서 돈까스처럼 넓적하게 튀겨내어서 길게 컷팅하는게 정석입니다. 하지만 그냥 먹기 좋게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튀겼습니다.
준비한 닭고기에 소금, 후추, 다진생강, 정종약간을 넣고 버무려서 20분 정도 재어 둔 후에 계란 흰자 1개 분량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주세요.
미리 준비해 둔 물전분을 넣고 다시 버무려주세요.
물전분과 고기가 충분히 버무려지면 마른 전분을 넣고 살작 입히듯이 버무려서 170도의 온도에서 튀겨주세요.
한 번 튀겨 낸 후에 기름을 3분정도 빼고 다시 180도에서 30초정도 튀겨냅니다.
접시에 양상치를 깔아주세요. 양상치는 채썰어서 담으셔도 좋습니다. 저는 그냥 넓게 펴서 깔았습니다.
튀겨낸 고기를 올려주시고 물에 담궈 둔 파채의 물기를 잘 털어서 빼시고 닭고기위에 올립니다.
대파위에 미리 만들어 둔 소스를 부어서 잘 버무려 드시면 됩니다.술 안주로도 아주좋고 집들이용이나 아이들 간식 특별식으로도 너무 좋은 유린기랍니다. 물론 사다드시는 게 더 편하긴 하겠지만 유린기는 비용으로나 맛으로나 양으로보나 집에서 만들어 드시는게 좀 수고스럽긴 하겠지만 훨씬 싸게 맛있게 잘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젤 골치아픈 튀김용 기름은 닭가슴살을 이용해서 앏게 포떠서 튀기신다면 기름 너무 많이 안 쓰셔도 충분히 튀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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