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쪽파는 3~4cm 길쭉하게 썰어주고, 양파와 당근은 얇게 채썰어 준비.(저는 당근은 채칼이용했어요) 표고버섯은 저는 생표고버섯을 사용해서 버섯 모양대로 얇게 채썰어주었는데, 마른슬라이스 표고버섯이시면 하루전날 설탕살짝 넣고 충분히 불려서 물기 꼭 짜서 사용하세요.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양파넣고 설탕 한꼬집, 소금 한꼬집 넣고 숨이 죽을때까지만 볶아주고 큰 볼에 넣어 식혀줍니다. 같은 방법으로 당근도 볶아줍니다.
당근을 볶아준 뒤에는 키친타올로 한번 닦아주시고, 이번에는 식용유를 충분히 두르고 표고버섯을 넣고 설탕과 소금 한꼬집씩 넣고 볶다가 한쪽으로 모아놓고 밑간해두었던 돼지고기를 넣고볶다가 표고버섯과 목이버섯을 넣고 고기와 함께 살짝 볶아주셔요. 전체적으로 버섯들과 고기가 잘 어우러지면서 맛있게됩니다. 마지막으로 쪽파를 넣어서 살짝만 더 볶아줍니다.
위 사진처럼 잘 볶아졌으면 당근과 양파를 식혀두었던 볼에 전부 넣어두고 잠시 대기!
큰 냄비에 물을 반정도 넣어주시고, 팔팔 끓으면 그때 마른당면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약 15분정도 중불에 삶아요. 당면을 건져냈을때 투명해지면 익은겁니다. 한가닥만 드셔보시면 뭔가 심이 씹히거나 딱딱하면 좀 더 삶으셔야해요. 면이 좀 부드러워져야 당면이 익은거랍니다. 그리고 당면을 건져내어 채반에 받혀 찬물에 샤워시켜주고 탁탁 털어주세요. 다시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충분히 둘러주고, 삶은 당면을 투하!
당면 볶을때 양념 - 간장 8TS, 갈색설탕 2TS, 소금 1/2TS 을 넣어주어 살짝 볶아주세요.
그리고 식혀두었던 야채들을 전부 넣고 당면과 야채들이 잘 어우러지게 버무리듯이 볶아주세요.
그리고 다시 큰볼에 잡채 옮겨주세요. 이 때 간을 꼭 보셔야해요. 혹시라도 싱거우시면 진간장이나 소금으로 간을 해주시구요 (부족한 양념은 이때 넣어 맛을 내면 된답니다) 갈은깨 2~3TS, 후추 약간, 참기름 2TS를 넣고 야무지게 버무려줍니다. 이때 잡채가 뜨거우니 손이 데이지 않게 조심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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