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라 코코넛 설탕은 황설탕과 흑설탕의 중간 형태의 색감을 가지고 있으며, 흑설탕을 먹을 때처럼 특유의 진한 풍미가 느껴집니다.
밤 고구마 3개를 준비하세요. 고구마는 호박 고구마도 가능합니다.
밤고구마는 껍질을 벗긴 다음 비스듬하게 사선으로 잘라줍니다.
물에 담가서 고구마의 전분기를 제거해줍니다.
체에 받쳐서 물기를 제거합니다. 키친타올로 한번 더 물기를 제거해주면 좋구요. 겉에 물기가 있으면 기름 속에 넣을 때 기름이 튈 수 있습니다.
깊은 냄비에 식용유를 넉넉히 붓고 180도로 온도를 올려줍니다. 온도계가 없으니까 주재료인 고구마를 넣어보세요. 고구마를 넣자마자 고구마 자체의 수분 때문에 거품이 많이 올라온답니다.
고구마가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튀겨줍니다.
쟁반에 종이호일을 깔고 튀긴 고구마를 꺼내 놓습니다.
맛탕 소스를 만드는데, 식용유 2큰술( 튀기고 남은 식용유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코코넛 설탕 2큰술, 물엿 2큰술을 넣고 젓지 말고 녹을 때까지 기다립니다. 보통 기름 대신 물을 넣어주는데, 기름을 넣어주면 코팅도 더 잘되고 좋답니다. 코코넛 설탕이 없으신 분들은 일반 설탕을 사용하세요.
요런 상태가 되면 튀긴 고구마를 재빨리 넣어 주세요.
고구마는 주걱으로 젓기보다는 손목의 스냅을 이용하여 셰프님들이 하듯이 고루 섞어주면 더욱 좋습니다. 아몬드 슬라이스와 검은깨를 넣어 마무리합니다.
완성된 고구마맛탕을 종이 호일에 하나씩 떼어 살짝 식혀주면 접시에 담았을 때 하나도 달라붙지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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