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2개를 깍아 채를 썰어요. 너무 나무토막처럼만 안 썰면 되요. 소금 한 꼬집 정도만 뿌려서 뒤적여 절여뒀지요. 소금의 양이 적은 이유는 남편이 쫀득한 감자채를 좋아해서 씻지 않을거거든요. 아삭한 맛을 좋아한다면 소금 1/2큰술 정도 넣어 절인 후 물에 살짝 씻어 전분을 씻어내고 볶으면 되요.
샌드위치햄이 조금 남았길래 채를 썰어서 감자랑 비슷한 크기로 준비.
요즘 양파볶음을 해달라고 얼마나 조르는지 생각나서 기름 두른 팬에 감자채 물기 짜서 넣고 양파 1/2개를 채썰어 넣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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