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는 개당 170g ~ 180g 정도로 튀김용 고구마를 준비합니다. 잘 세척후 물기를 살짝 빼줍니다.
어슷썰기를 해서 가래떡처럼 썰어주세요. 약 0.5mm~0.8mm 두께로 썰어주시면 좋아요. 마지막 가장자리부분은 같이 튀겨도 되고요. 저는 모양상 뺐어요.
그 다음 자른 고구마를 비닐에 담아 전분가루를 넉넉히 넣어주세요.
그리고 비닐 윗부분을 부여잡고 잘 섞어줍니다.
그럼 이렇게 전분가루가 고구마에 골고루 묻게 되어요.
현미가루, 찹쌀가루, 전분가루, 소금 약간을 넣고 섞어주세요. 비율은 현미가루 1 : 찹쌀가루 0.5 : 전분가루 0.4 : 소금 0.02 정도 입니다. 일반 튀김가루로 대체하셔도 된답니다.
그 다음 물을 조금씩 넣어가면서 거품기로 잘 섞어주세요. 현미쌀가루는 밀가루보다 물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아요. 처음부터 많이 넣지 말고 조금씩 봐가면서 넣어주시고 밀가루 반죽보다 약간 되직하게 해주세요. 취향에 따라 계란을 넣어주셔도 좋은데 저는 계란을 먹지 않아 넣지 않았어요. 계란을 넣으면 좀 더 반죽이 응집이 잘되겠죠.
튀김반죽이 완성되었으면 전분을 묻힌 고구마를 넣고 앞뒤로 잘 적셔 주시고
요상태에서 바로 달구어진 기름에 넣고 튀겨주시면 된답니다.
포도씨유를 넣어 튀겨줍니다. 확실히 포도씨유로 튀김을 하면 발연점이 높은 장점도 있지만 튀김에 기름을 많이 흡수하지 않아 좋더라고요. 적은양의 기름으로 튀길 수 있어요. 단점은 특별한 향도 없고 일반 콩기름에 비해 고소함이 덜해요. 원재료의 맛을 잘 살려주지만 고소함이 덜하니까 맛도 덜하다고 느껴질 수 있어요. 어쨌든 고구마튀김은 맛있어요.
완성입니다.
현미가루, 찹쌀가루, 전분가루, 소금 약간을 넣고 섞어주세요. 비율은 현미가루 1 : 찹쌀가루 0.5 : 전분가루 0.4 : 소금 0.02 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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