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를 준비해주세요. 오이는 칼 등으로 오돌톨한 부분을 제거해도 되고 굵은 소금으로 박박 문질러도 됩니다.
오이 끝부분이 쓰기때문에 저는 잘랐지만 안잘라도 됩니다. 오이 끝에 영양소가 더 많이 들어있거든요.
도라지는 굵은 소금 1-2T를 넣고 박박 문질러주세요. 그래야 쓴맛을 제거할 수 있어요. 그리고 2-3번 헹궈 주세요.
쓴맛을 더 빼기 위해서는 물에 10-15분 정도 담궈두세요.
담궈둔 도라지를 채에 받쳐서 물기를 빼주세요
오이는 반달모양으로 썰어준 후 굵은 소금 1T를 넣고 10-15분 절여주세요.
다 절인 오이는 2-3번 헹군 후 물기를 꽉 짜주세요.
양파는 채썰고 고추는 어슷썰기 해주세요.
양념장 분량대로 양념장을 만들어주시고 맛을 본 후 취향것 추가해주세요.
모든 재료와 양념장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됩니다.
양념장을 한번에 다 넣지 마시고 조금씩 넣어가면서 취향것 넣으세요.
접시에 담고 깨를 솔솔 뿌려주면 끝.
잎과 줄기가 다 진 가을의 도라지가 향과 쓴맛이 강하기는 하지만 봄과 여름의 것은 겉껍질이 얇고 조직감이 연하여 고운 질감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오이는 껍질과 끝부분에 좋은 영양소가 있어요. 그래서 끝부분까지 다 먹으면 좋으나 농약이 걱정된다면 오이를 물에 담궈두세요. 오이를 물에 담굴때 식초 2-3방울 넣는것 잊지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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