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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동동
1석 2조 한꺼번에 끓이는 얼큰 된장찌개 & 고소한 된장찌개(들깨가루 포인트!)
어린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아이용 반찬을 따로 해야하는 경우가 많죠.
아니면 부모가 아이들의 반찬에 따라 먹는 경우가 대부분... ㅜ..ㅜ
가끔은 얼큰한 반찬이나 국, 찌개도 그리울때가 있답니다.
1석 2조 한꺼번에 끓이는 부모용 얼큰 된장찌개와
아이용 고소한 된장찌개!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알려드려요~^^
2. 4-6인용 냄비에 물을 2/3가량 넣고 멸치와 다시마 몇장을 넣고 끓인 뒤,
다시마는 물이 끓으면 건져내고,
멸치는 약불로 냄비의 물이 반정도로 졸여들때까지
진하게!!(포인트!) 육수를 우려내요.
3. 육수가 준비되면 멸치를 건져내고,
된장 두 스푼을 풀어 줍니다.
4.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원하시면 건더기는 버리고,
묵직하고 건져먹기 좋은 느낌을 원하시면 건더기도 그냥 넣어주세요.
(전 된장국에는 버리고, 찌개에는 그대로 넣어 끓인답니다.)
5. 준비된 야채(집에 있는 야채들로 넣으시면 되요.)를 단단한 순서대로 넣어 주세요.
무나 감자 - 호박 - 양파 - 버섯 - 얼갈이배추...
대충 요런 순서로 넣어 주시면 되요.
이날 저희집엔 야채가 별로 없어서 무도 없고, 양파도, 버섯도 넣지 못했어요... ㅠ..ㅠ
6. 간이 조금 심심하다 싶으면 소금을 조금 더 넣어 간을 맞춰 주세요.
7. 끓으면 거품을 조금 걷어 냅니다.
8. 여기까지 온 가족 모두 먹을 수 있는 기본 간의 된장찌개구요...
이제 분리 들어가요!
뚝배기나 다른 용기에 위의 순서 7번까지 끓인 된장찌개를 나눠 담아요.
9. 이해를 돕기위해 뚝배기에 담긴 된장찌개는 어른용입니다.(어른용부터 먼저 설명할게요)
10. 살짝 끓기 시작하면 두부와 파를 넣어줍니다.
11. 청고추, 홍고추를 넣어줍니다.
12. 고춧가루 한 스푼을 넣고 자글자글 끓여 줍니다.
13. 한소큼 끓이면 완성(얼큰 된장찌개)
14. 담백한 어린이용입니다.
위 설명 8번 이후부터 설명입니다.
파와 두부를 넣어 줍니다.
15. 고소함을 더할 들깨가루를 한스푼 넣어줍니다.
(아이들이 정말 고소하다고 좋아해요! 꼭 넣어 보세요^^)
16. 자글자글 끓여내면 담백한 어린이용 된장찌개도 완성!
따로 끓일 필요없이 중간과정까지는 그대로!
마지막에 반반 나눠 어른용, 아이용으로 나눠 끓이면 일석이조!
들깨가루가 들어간 된장찌개는 고소해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답니다.
한스푼 꼭! 넣어 보세요~ ^^
뚝배기 된장찌개도 어렵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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