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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결혼해서 가장 시도하기 싫었던 요리가 생선요리에요.
냄새나고, 만지기 싫은... 뭐 그런거요!
그러다가시어머니께서 주신 가자미라,
버리지 않고첨으로 도전해보았습니다!!
아래 레시피는 저도 검색하다가 연이색시님꺼 보고 한거에요 ^^
그렇다면 이 포스팅은 왜하냐...
제가 종종 제가 했던거 레시피 못외어서 제꺼보고 하거든요..ㅠㅠ
그냥 혹시나 제 이웃님중에 심심해서 오셨다가 우연히 보실 분들을 위한 포스팅이니...
연이색시님꺼 원하시면 링크통해서 보세요.ㅎㅎㅎ;;
<재료>
냉동가자미 2마리, 무1/4,양파1/2, 청양고추 2
(조림양념) 간장5t, 고추가루1t, 다진마늘1/2t, 후추가루 약간, 맛술(or소주)1/2t, 설탕1/2t, 물엿1/2t, 고추장1/3t,
물 20ml
위의재료는 전부 가자미 2마리 기준인데요.
저는 사실 딱 한마리만 했어요.
왜냐.. 망칠까봐!!!!
그런데 왠일?
너~~~~어무 맛있게 된거있죠-_-;;;
왠지 아쉬웠다는..ㅋㅋㅋㅋ
요새는 정말 인터넷 레시피만 있음 나도 요리사! 인가봐요..ㅋ
두말안하고 요리 샷 들어갈께요.
보기만해도 정말 싫은!! 가자미님 그래도 얼어있어서 냄새는 안나요 아직은...
요걸 찬물에 봉지째 30분정도 두면 해동이 된답니다.
비린내 날수도 있다니까, 레인지 해동은 왠만하면 하지마시길..
먼저 가자미를 손질해야합니다.
지느러미와
꼬리를 제거해주세요.
머리도 과감하게
내장까지 쏙 빠지게 요런모양으로 댕강 잘라주심됩니다.
그리고 양념 잘 베라고 칼집 샤샤샥!!
한마리는 정말 작긴하네요.ㅋㅋ 1인분;;;
양념장은 위에 말슴드린대로 양념을 모두 섞어주세요.
위로 올라가기 귀찮으실 분들을 위해 양념재료 다시!
(조림양념) 간장5t, 고추가루1t, 다진마늘1/2t, 후추가루 약간, 맛술(or소주)1/2t, 설탕1/2t, 물엿1/2t, 고추장1/3t
물 20ml
저는 연이색시님 레시피에 저희 나름 식성대로 하고자,
코스트코에서 사온 크러쉬드 레드페퍼홀을 넣었어요.
약간 칼칼하니 매콤한 맛 나서 요리에 넣음 맛이 좋아요^^
먼저 물 20ml를 붓고, 무를 바닥에 깔아주세요.
무가 제일오래익혀야 익기때문에 바닥에 놓습니다.
무 위에 조림양념을 살짝 뿌려주세요.
무위에 가자미를 얹고, 머리는 버릴걸 괜히 썼어요.
해놓고 나니 양이 너무 적어서 일단 같이 넣은건데..
익히고 나니 먹을것도 없고...;;;
내장제거해놓고 도로 채워넣은 셈;;
무튼 가자미 위에 칼칼하고 매콤달콤한 양념을 둘러주세요.
그리고 맨 위에 제일 잘 익는 양파를 얹어주세요.
양파와 재료에서 물이 자작하게 나와서 많은 물이 필요없답니다.
보글보글 끓을때쯤, 불을 최대한 줄여서 졸여주세요.
뚜껑닫고, 한참 졸여주니 요렇게 양념이 쏙쏙 베어갑니다.
이때, 무를 꾹 찔러봐주세요.
젓가락이 걸림없이 쑥 들어가면 생선도 다 익은겁니다 :)
이제 접시에 예쁘게...(!!) 담아주시면 되는데..
저는 생선살을 다 부셔먹었어요.ㅠㅠ
좀 오래익힌건가..ㅋㅋㅋ
암튼 맛은 괜찮았는데 생김새가..흑
탱탱한 하얀 속살의 가자미 조림,
오늘저녁 반찬으로 어떠실란가요?
등록일 : 2015-07-31 수정일 : 201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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