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부침가루 1컵, 밀가루 반 컵, 물 1컵을 넣어 섞어줍니다. 물이 적다고 생각되지만 김치 국물도 들어가고 참치 기름도 들어가기에 물 양은 적지 않습니다. 계량컵이 없이도 종이컵으로 계량을 하면 아주 편하답니다.
미리 반죽한 것에 잘게 썬 동원 양반김치, 참치캔의 참치, 양파 채썬 것을 넣어줍니다. 이 때 참치캔에 들어있 는 기름까지 모두 넣어줍니다. 양반김치캔에 들어있는 김치 국물도 넣어주고요.
내용물을 잘 섞어준 다음 고추들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고추는 몇 개 남겨서 위에 고명처럼 얹어주면 모양이 더 예쁘답니다.
팬을 먼저 달군 다음 카놀라유를 넣어줍니다. 가장자리부터 익기 시작하면 뒤집어서 익혀주세요. 전은 기름을 넉넉히 둘러주는 것이 좋구요. 참치살이라서 오징어나 조개보다도 반죽에 잘 붙어서 부치기가 훨씬 쉬운 것도 장점입니다. 오징어나 조개는 반죽에서 잘 떨어지는 경우가 많잖아요.
기름은 식용유나 포도씨유 등 어느 것이나 상관 없습니다. 다만 발연점이 낮은 올리브유는 사용하지 마세요. 쉽게 잘 탄답니다. 물론 올리브유도 샐러드용이 아닌 볶음용이 따로 있긴 하지만, 특유의 향이 있어서 별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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