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중요한 키포인트입니다. 시래기의 얇은 섬유소를 제거하셔야 무침을 하든 국을 끓이든 부드럽답니다. 줄기를 꺽어서 호박잎 섬유소 제거하듯 벗기시면 됩니다.
섬유소를 제거한 시레기를 먹기 좋게 4등분하였습니다.
된장 2큰술반을 넣어서 시래기에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이렇게 된장에 무쳐서 밑간을 해두면 더욱 깊은 맛이 난답니다.
멸치 육수를 기본 국물로 하려고 하는데, 멸치는 기름없이 팬에 볶아주면 비린내를 없앨 수 있답니다.
그런 다음 양파- 통째로, 대파- 뿌리째 잘 세척한 후 물기 제거하고, 무-1~2cm 두께로 토막내서~ 직화로 잘 구워줍니다.
이렇게 야채를 구워서 국물을 내주면 더욱 깊은 맛이 난답니다. 모든 재료를 넣어주고~
끓는 물을 부어줍니다. 거품 걷어내고 다시마는 끓기 시작하면 5분만 익히고 건져냅니다. 그래야 끈적한 성분이 나오지 않는답니다. 다시마를 오래 끓이면 국물이 탁해진답니다.
30~ 40분 정도 끓여주다가 소금 1큰술, 설탕 1작은술, 청주 1큰술을 넣어 5분 정도 끓이면 완성입니다.
청주는 끓으면 알콜 성분이 날아가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구요. 체에 걸려 밑국물을 준비하시면 된답니다.
냄비에 준비한 멸치 육수를 1200ml 를 부어주고 끓기 시작하면 된장에 밑간해 놓은 시래기를 넣어줍니다.
마른 새우를 한 줌 넣어줍니다. 마른 새우가 감칠맛을 내게 해주어서 자주 사용하는데, 없으면 멸치 육수만으로도 괜찮답니다.
살짝 끓기 시작하면~ 뚜껑을 닫고 약불에서 40분 정도 끓여줍니다. 오래 끓여야 구수하고 부드러운 시래기국을 맛볼 수 있답니다.
어슷썬 대파 넣어주시구요. 맵게 드시려면 고추가루나 청양 고추 등을 넣어서 드시면 좋구요. 다진 마늘 반큰술과 대파, 소금을 넣어 완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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