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에 계란을 깨뜨리고 계란 2개당 물 1큰술, 그러니까 계란 4개에 물 2큰술을 넣어주면 더욱 부드러운 계란말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소금은 젓가락으로 한번 집었을 때 양이 계란 1개의 소금양입니다. 그러므로 계란 4개에 소금이 요렇게 4번 들어갑니다.
계란 4개를 체에 걸러주면 알끈도 제거되고 부드러운 계란말이가 된답니다.
잘 풀어 놓은 계란물입니다.
팬을 먼저 달구고 포도씨유를 키친타올에 묻히고 팬에 고루 기름이 묻도록 합니다.
불은 약하게 하고 계란물을 부어줍니다.계란이 거의 다 익어갈 무렵(다 익으면 김이 붙지 않아요.) 조미김을 얹어서 말아줍니다.
키친타올에다 기름을 묻히고 다시 팬에 기름을 고루 묻혀주고 계란말이를 앞으로 끌어옵니다. 그리고 다시 팬에 키친타올로 기름을 다 발라줍니다. 계란물을 이어서 부어가면서 돌돌 말아줍니다. 말아놓은 계란말이에 조미김이 더 길기 때문에 김을 들어주고 계란물을 부어서 계속 익혀가며 돌돌 말아줍니다.
김발에서 완성된 계란말이를 싸서 모양을 잡아줍니다. 한 10분 정도 놔두어도 모양이 잡히구요. 한30분 정도 오래두면 모양이 더 잘 잡히나 식어서 맛이 없지요.
모양이 잡힌 계란말이~ 일정한 간격으로 잘라주면 되는데, 자신이 없는 분들은 가운데부터 잘라서 계속 2등분씩 잘라주면 일정한 모양을 만들 수 있습니다.
팬 옆면에도 기름이 잘 묻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고요. 그래야 계란을 떼어내기가 쉬워요. 기름이 많으면 계란말이가 예쁘게 안 되니까 가능한 기름을 적게 하는 것이 포인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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