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에 흰콩으로 종이컵으로 1컵반을 넣고 물 6컵을 넣고 8시간 정도 불려줍니다. 콩이 2배 이상 불려지면 콩껍질을 건져 냅니다. 두번 정도 헹궈서 물기를 제거하시구요.
상태가 안 좋은 콩들은 버리세요.
찬물을 7컵 정도 넣고 끓으면 콩을 넣어 15분만 삶아줍니다. 뚜껑은 열고 끓이는 게 콩의 비린내를 잡을 수 있구요. 또한 찬물부터 삶는 것보다 끓는 물에 삶는 것이 콩의 영양분이 많이 빠져 나가지 않아 좋아요. 다 익으면 찬물에 여러 번 헹궈 주시구요. 여기서 콩 껍질을 한번 더 골라내세요.
삶아진 콩은 물기를 빼주시구요.
깨 2큰술과 잣 2큰술, 호두 7개 정도를 넣어서 콩과 같이 갈아주면 영양면에서 더욱 좋지요.
고명으로 사용할 오이채도 약간 준비하고 토마토도 2조각을 준비합니다.
삶아진 콩 5국자와 생수를 종이컵에 담아 6 컵을 넣어주고 깨2큰술, 잣 2큰술, 호두 7개를 넣어 갈아줍니다. 견과류를 넣어주면 고소한 맛도 있지만, 영양면에서 아주 좋지요.
맷돌에 갈아주면 가장 좋지만, 집에서는 믹서에 갈아주는데, 여기서 포인트는 체에 거르지 않아도 될 만큼 곱게 갈아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체에 거르는 번거로움이 없어도 아주 곱게 잘 갈아진답니다.
콩국수 국물은 완성이 되었구요.
밀가루 반죽을 해서 칼국수 면을 만들어 줄텐데, 여기에 비트를 갈아서 색감이 예쁜 칼국수 면을 만들 거에요. 비트 4분의 1쪽을 강판에 갈아주고 고운 체나 면보에서 걸러줍니다.
밀가루 3컵에 비트 4분의 1개를 갈은 비트즙, 생수 3분의 2컵을 조금씩 부어가며 반죽을 합니다.
비닐 팩에 넣어서 1시간 정도 냉장 숙성하면 더욱 찰진 반죽이 되어요.
덧밀가루를 뿌리고 홍두깨로 밀어주고요. 밀가루를 가끔씩 뿌려 주어야 들러 붙지 않아서 좋아요. 모양을 잡아가며 둥글게 밀어주면 되구요.
얇게 민 반죽을 접어서 칼로 썰어주면 됩니다. 이 때 접히는 부분에 덧밀가루를 잘 뿌려둬야 잘라도 붙지 않는 면이 되어요.
다시 한번 면을 풀어주고 덧밀가루를 뿌려주어요.
물은 넉넉히 붓고 끓여야 바닥에 면이 들러 붙지 않고요. 면의 두께에 따라 다르지만, 6분 정도 삶은 뒤에 얼음물에서 여러 번 헹궈줍니다. 처음 면을 넣었을 때 바로 저으면 면이 끊어지니까 다시 물이 끓기 시작하면 면을 저어주어요.
물기를 쪽 빼주시구요.
볼에 면을 담고 콩국물을 넣어줍니다.
오이채, 잣과 호두를 약간 올려주고 토마토 썬 것도 올려줍니다. 기호에 따라 소금간하시면 되구요.
밀가루는 다목적용으로 중력분을 사용하시면 되구요. 강력분과 중력분을 섞으면 더욱 쫄깃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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