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안심은 그냥 물에 헹궈서 사용해도 되지만 저는 약간의 닭누린내도 제거하기 위해 우유에 담궈뒀어요. 20분정도 담궈두면 잡냄새가 사라지더라구요.
닭안심에 우유를 재워놓고 분량대로 장조림 양념을 만들어주세요. 먹는 양에 따라 조절해서 만들면 되는데 저는 닭안심 500g을 다 만들었기에 간장이 좀 많이 사용했어요.
20분정도 우유에 재워둔 안심은 손질해서 끓는 물에 삶아도 되지만, 삶은 다음 손질하니 더 쉽더라구요. 안심 옆에 붙어있는 힘줄 제거 그냥 하면 힘든데 삶고나면 쉽게 잘 뜯어져요. 양파, 대파, 통마늘, 닭안심을 넣고 푹 삶아주세요. 참고로 통마늘이 없어서 다진마늘을 사용했어요.
한 15분정도 삶은뒤 안심이 적당하게 익었으면 꺼내서 한김 식힌 뒤 힘줄을 제거하고 결대로 쭉쭉 찢어주세요. 안심은 닭가슴살보다 훨씬 부드러워서 더 잘 찢어져요.
냄비에 만들어둔 양념장을 넣고 다진마늘을 조금 더 넣은 뒤 팔팔 끓여주세요.
양념장이 팔팔 끓어오르면 불을 낮추고 메추리알과 닭안심을 넣어서 골고루 저어주세요. 양념이 골고루 스며들수 있도록 여기저기~ 그리고 마지막에 참기름과 올리고당을 조금 더 넣었어요. 이건 개인 취양에 따라 조절하면 될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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