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용한 햄은 비엔나 소시지예요... 일단 이렇게 생긴 비엔나 소시지는 끓는 물에 굵은 소금을 조금 넣고 한번 데쳐서 사용해야 좋아요.. 데칠 때는 칼집을 내지 않은 상태에서 데치고요... 이렇게 데쳐진 소시지는 처음 상태보다 오히려 더 탱글탱글 맛이 훨씬 더 좋아지는 역활을 하기도 합니다....^^
그럼 소시지 토마토소스 스파게티 만들기.... 스파게티에는 주로 새우도 넣고, 오징어도 넣고 하는데요.. 이런 재료들이 준비가 되지 않았을 때는 소시지를 넣고 스파게티를 만들어 주기도 한답니다...
스파게티면은 끓는 물에 굵은 소금(1)을 넣고 물이 끓으면 면을 펼쳐서 넣고 약 8-10분간 삶아주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래도 푹 삶아진 면의 상태를 더 좋아하더군요...^^) 삶은 스파게티면은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올리브오일을 살짝 발라서 준비합니다... (스파게티 삶은 물은 다 버리지 말고 2분의 1컵 정도 따로 놔두세요. 그리고 이때 스파게티면은 절대 찬물에 헹구지 마시고요...)
비엔나소시지는 끓는 물에 굵은 소금을 살짝 넣고 데쳐 칼집을 내주고, 피망과 양파도 잘게 잘라 함께 준비합니다....
달군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다진 마늘(0.5)와 양파, 피망을 넣고 달달 타지 않게 볶다가... 어서 소시지도 함께 넣어 볶고,
시판 토마토소스(2컵), 토마토케찹(2), 스파게티 삶은 물(2분의 1컵), 설탕(1) 를 넣어 끓이고... (이때 사용하는 토마토소스는 시중에 판매되는 스파게티 소스 등을 사용하시면 되요. 설탕은 시판되는 스파게티 소스의 신 맛을 완화 시켜주는 역활을 해요. 시판되는 소스의 맛에 따라서 설탕의 양은 가감해서 사용하세요...)
삶은 스파게티면 넣고, 파르마산 치즈가루(2)를 넣고 골고루 섞어주고, 맛을 보아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하면 끝... (소금 간은 안해도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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