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를 미지근한 물 4컵에 설탕 1술을 넣고 가지가 부드럽게 불려줍니다. 3~4 시간 불린 것 건져서 물은 버리고.
냄비에 가지가 잠기게 넉넉하게 물을 붓고 중불로 끓여줍니다. 압력 솥에 할 때는 너무 삶아지면 쫄깃함을 잃어버릴 것 같아서 냄비에 삶기로 했습니다.
좀 시간이 걸리지만 뚜껑을 열고 팔팔 끓여 부드러워 질 때까지 삶아야 합니다.
다 삶아진 것은 깨끗이 헹구고 물에 1시간 담가 아린 맛도 빼주고 물기를 빼줍니다.
물기 짠 가지에 집간장 2술, 매실 2술, 마늘 다진 것 1술을 넣고 박박 주물러 양념이 배게 한 다음 식용유를 1술 두르고 볶아줍니다. 마지막 들기름 1술과 대파 송송 썬 것 2술을 넣고 한번 더 볶아주고 참깨도 넣어 주면 짜지도 않고 삼삼하면서 매실 향의 상큼한 맛과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는 가지나물 완성입니다.
- 계량 수저는 밥숟가락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집간장은 양파, 대파, 멸치, 다시마, 양파를 넣고 끓여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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