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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민수대장은 동그랑땡 종류의 반찬에 관심을 보이고,
굉장히 잘 먹고 있습니다.
며칠전부터 너무나도 감사하게 민수대장이 밥을 어찌나 잘 먹어주던지~
반찬 만드는 재미가 붙을 정도랍니다.~
사실 그 전까지는 거의 애원을 하다시피 하면서 밥을 먹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젠 식판에 밥/반찬을 보면 자기가 먼저 와서 앉더라구요~~~ㅋㅋㅋ
비록 한자리에 앉아 있는 시간이 그리 길지는 않지만 그 짧은 시간안에
밥 먹는 양은 예전에 비해 거의 2배 정도입니다.
민수대장이 그 동안의 노력을 이제야 좀 알아주는건지....ㅠㅠ
동그랑땡을 한입에 먹기 좋게 아주 작게 만들어 주었더니 너무 잘 먹어
반찬 대부분을 민수대장의 한입크기로 만들고 있습니다.
동그랑땡,돼지고기전,밥전,돈까스까지....몽땅 잘 먹어 주었습니당~
돈까스도 크게 만들어서 잘라 주는거 보다는 작은 크기로 일일이
밀가루/계란물/빵가루 순으로 옷을 입혀 튀겨주는걸 더 잘 먹더라구요~~~
작은 크기로 만들면 시간이 좀 많이 걸리기는 하지만 잘만 먹으면 그런
시간은 문제가 되지 않기에~~~~
오늘도 전 새우 동그랑땡을 작게 만들었답니당~^^*
* 재료 *
대하(새우) 6~7마리,당근,양파,밀가루,계란
* 조리시간 *
30분정도소요
새우는 힘줄을 제거하여 손질해 줍니다.
이쑤시개로 쏙!쏙! 빼주시면 됩니다.
손질된 새우는 칼로 다집니다.
다지면 다질 수록 찐득찐득~다지기가 쬐끔 힘들지만~
아주 잘게 다져 주셔야 합니당~
양파와 당근도 아주아주 잘게 다져 주시면 됩니다.~
다른 야채를 넣어줘도 좋았을 것을...딱 요렇게 두가지만 넣었네용~^^*
버섯종류나 브로콜리를 한가지 넣어줘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진 새우와 다진 양파,당근을 넣고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골고루 섞으면서 만들어 주세요~~!! 밀가루와 계란물을 준비합니다. 반죽을 떼어 한입크기로 빚어 줍니다. 이번 반죽이 잘 안됐는지 자꾸 흐트러져서 만드는데 좀 힘들었습니다. 동그랑땡 만드는 시간의 반 이상이 이 과정이였답니당~ㅠㅠ 밀가루-계란물을 입혀 부쳐주시기만 하면 완성입니다. 반죽을 작게 만드는 시간이 쫌 오래 걸려 살짝 짜증이 났지만,~ 그래도 다 만들고 나니 뿌듯합니다. 핑거푸드인줄 아는지 작게 만들어 주는 반찬들을 마구마구 잘도 집어먹습니다. 계속 잘 먹고 올 겨울에는 건강하게 쑥쑥 잘 자라줬음 좋겠습니당~~^^* http://blog.naver.com/hanami75/110153455152 (많이들 방문해 주세요..)
등록일 : 2013-04-16 수정일 : 2013-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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