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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먹거리 달콤수다

삼치순살로만든 삼치생강청데리야끼


=========================== [삼치생강청데리야끼 만들기] ==========================

  

삼치 순살에 전분 묻혀서 노릇노릇하게 구운 후

설탕 대신 생강청을 넣고 만든 데리야끼소스에 표고버섯, 파와 함께 졸여

짭쪼름하면서 담백하게 즐기는 '삼치생강청데리야끼'..!!

  

<<재료>> 

삼치순살 8토막, 표고버섯 5개, 대파,

데리야끼 양념 : 간장 5T, 생강청 2T, 맛술 2T, 청주 2T, 육수 2T 

채썬 양배추 약간 

  

[장보고몰] 3월 체험단으로 선정되어서

제가 첫번째 체험상품으로 고른 천연해 '삼치순살'이에요.

  

  

100% 국내산 삼치의  뼈를 발라내고 깨끗이 손질한 후

먹기 딱 좋은 크기로 절단해 급냉시킨 제품.

사진에 보이듯이 더 이상 손댈 필요가 없이 깔끄하게게 손질되어 있기 때문에

먹고싶을 때 꺼내 해동시켜서 바로 구워먹으면 된답니다..^^ 

국내산 삼치순살 1kg

 ↓↓↓↓↓↓

  

한봉지당 1Kg, 15~17토막 정도 들어있다고 하는데

제가 받은 건 15토막 들어있네요. 크기가 큰 토막들이 섞여있나봐요..^^

그 중에서 8토막 꺼내서 해동시켰어요.

(3시간 전쯤 미리 꺼내 그릇에 담아 실온에 그대로..) 

  

어느정도 해동이 되면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준 후

물기를 어느정도 빼고 후춧가루와 허브소금을 살짝 뿌려 밑간을 해둬요.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 청주도 조금 뿌려줬어요.

  

  

밑간이 배이는 동안 데리야끼 양념을 만들어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오늘 양념에는 설탕 대신 '생강청'을 사용할거에요.

요 생강청은 지난 설날에 선물로 들어온 생강차인데

집에서 만든 (대추)생강차를 먹다가 시판 생강차를 먹으려니

아무래도 맛이 좀 없더라구요. 달기만하고..

그래서 냉장고 한구석에 지금까지 쓸쓸히 놓여있었는데

차로 안먹을거면 요리에라도 써야겠다 싶어서 설탕이나 올리고당 대신 사용하고 있어요.

생강은 생선의 비린내를 잡아줘서 생선요리에 딱!!

생강 건더기는 씹히면 쓴맛이 나니까 건더기는 빼고 청만 사용해요~

  

  

생강청과 분량의 재료를 섞어 데리야끼양념을 만들어 둬요.

  

표고버섯은 깨끗한 젖은 헹주로 닦아준 후

밑둥있는 채로 먹기좋은 크기(4~6등분)로 썰어서 준비하고

대파는 작게 어슷썰어서 준비해요.

    

밑간이 된 삼치를 녹말가루에 올리고 

손바닥으로 꾹꾹 눌러가면서 앞뒤로 고루 묻혀줘요.  

  

달군 팬에 오일을 충분히 두르고 녹말을 묻힌 삼치를 올려 구워요.

껍질쪽부터 구우면 오그라드니까 살쪽부터~ 

 센불에 구우면 속은 안익고 겉만 빨리 탈 수 있으니

중불이나 약불에서 천천히 구워요~ 

 삼치가 다 구워지면 다른 그릇에 담아두고

팬에 섞어둔 데리야끼 양념과 표고버섯을 넣고 끓여요.

표고버섯에 간도 들게 하고,

표고버섯의 향과 맛이 소스에 배이라고...^^

  

 양념이 끓고 표고버섯이 살짝 익으면 표고버섯을 꺼낸 후

구운 삼치를 넣어 뒤집어가며 졸여요. 

 삼치구이에 간이 쏙~ 베이면 삼치를 꺼낸 후

남은 양념에 대파와 표고버섯을 넣고 후다닥~ 볶아요. 

  

접시에 채썬 양배추를 펼쳐 담고,

그 위에 삼치 올리고, 표고버섯과 대파도 함께 올려주면..

'삼치생강청데리야끼' 완성입니당~~

생강청을 넣어서 그런지 유난히 윤기가 반지르르~~

넘 맛있어 보이죠?

아부지께서 보시고는 고급 레스토랑 요리 같다고..ㅎㅎㅎ

  

삼치의 살이 두툼하고 부드러워서 넘 맛있어요~

짭쪼름한 데리야끼 소스와 담백한 삼치살이 참 잘 어울린다는..

살만있어서 퍽퍽하다고 평소에 삼치를 그닥 좋아하지 않던 아빠께서도

요건 짭짤하니 맛나다고 좋아하시더라구요..^^

무엇보다 뼈가 없어서 먹기가 넘 편해요.

 그런데 생선이다보니 꼬리쪽 토막에는 거의 없는데 뱃살쪽 토막에는

중간에 잔뼈가 몇개씩 있더라구요.

아이들에게 먹일 때는 잘 살펴보고 줘야할 것 같아요.

  

소스를 많이 짜지않게 만들어도 조린거라 아무래도 좀 짭쪼름한데

채썬 양배추와 함께 먹으면 맛도 덜 짜고,

양배추의 신선하고 아삭아삭한 식감도 더해져서 좋더라구요~

단백질이 풍부한 삼치는 비타민을 함유한 채소와 함께 먹으면 궁합이 딱이라고 하니

꼭 양배추가 아니더라도 채소와 함께 먹으면 좋겠죠?

삼치는 항상 시장에서 생물(냉동이었을 수도..)만 사다먹었지

이렇게 순살로 된 냉동삼치는 처음 먹어봤는데

따로 손질할 필요가 없어서 편하고, 먹을 때 뼈 발라낼 필요없어서 또 편하고,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져 있어서 꺼내 먹기 편하고..

편한 건 둘째치고 맛도 생물 못지않게 좋아서 맘에 쏙~ㅎㅎ

주부9단 엄마의 까다로운 입맛에도 OK~!!

장보고몰 자반고등어 왕팬인 엄마께서 자반고등어보다 높은 점수를 주셨을 정도니

그 맛과 품질에 대해 더 말할 필요도 없겠죠?

저희 집은 앞으로 삼치는 '삼치순살'만 애용하기로 했답니다..^^

http://cafe.naver.com/jangbogomall/15761

 

 

국내산 삼치순살1kg 공동구매

 

시중가 : 12,800원

 

★공구가 : 9,900원

(무료배송)

 

등록일 : 2012-03-17 수정일 : 201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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