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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님 밥상차리기 입니다.
저는 마눌의 신랑 이 남자 입니다.
뭐가 바쁜지 몇칠 정신 없이 보냈담니다.
이웃님들에게 놀러 가야 하는데..
가지도 못하고
궁굼하고 , 걱정도 되고 해서 발만 동동거렸네요ㅠ,ㅠ
이제 일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되고 내일부터는...
간단하게 저녁을 먹으려고 만만한 계란으로
치즈 계란 말이를 만들어 보았담니다^^
나름 맛있고 건강해 질것 같은...
마눌이 좋아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면서요~~
당근을 채썰어서
팬에 오일을 넣고 소금 간을 해서 볶아주세요^^
당근은 오일에 볶아서 먹어야 베타카로틴의 효과를 높일수 있담니다
계란도 준비를 하고요
당근에 소금 간을 해서 소금은 생략을 했다니다.
치즈와 시금치 나물에도 간이 되어 있어서요
냉장고에 있는 시금치 나물을 살짝 볶아 주고요
냉장고를 무엇으로 채우는 것 보다
무엇을 만들어 어떻게 버리지 않고 비워야하는지
그 비움의 스킬을 연마해야 겠더라고요
마음을 걱정을 근심을 같이 비우고 싶어지네요
치즈도 잘라서 준비를 하고요
계란 위에 모든 재료를 가지런히 올려 줌니다^^
그러고 말아 주면
치즈가 녹아서 더 맛있는 계란 말이가 된담니다^^
노릇 노릇하게 만들면 안되는데...
시진을 찍으면서 하다 보니ㅠ,ㅠ
가지런히 썰어서 밥상으로 향하기전에...
학창시절 도시락 반찬으로 자주 먹었던..
어머니의 손 맛이 그리워 지는...
추억속 반찬
치즈가 굳기전에 먹어주면 더 맛있담니다^^
이웃님들 도시락의 추억 하나 드시고 가세요^^
등록일 : 2011-11-25 수정일 : 201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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