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고에서 꺼낸 우유얼음을 제빙기에 넣고 갈아 주세요.
우유 얼음은 분리가 잘 안되죠? 뜨거운 수건위에 살짝 올려 두시는 방법도 있을 수 있지만 우유 얼음은 생각보다 굉장히 잘 녹기 때문에 굳이 그렇게까지 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일회용봉투나 통을 준비 하셔서 아이스큐브를 뒤집어 비틀어서 꺼내면 한결 간단해요.
우유얼음이 완성 되었네요. 사진 찍느라 살짝 녹았지만 그래도 빙수기 돌려주면 폼은 나는거 같아요. 여기에 빙수팥과 떡을 올려서 드시면 되구요. 취향에 따라서는 연유를 조금 더 추가 하시면 되겠어요. 빙수팥도 원하는만큼
미숫가루를 좋아하다보니 3가지 방법을 생각하고 만들어 봤는데요. 1등. 우유얼음에 미숫가루를 뿌린다. 2등. 물얼음에 미숫가루를 뿌린다. 3등. 미숫가루 얼음과 물얼음을 같이 갈아서 만든다. 위와 같은 3가지 방법으로 만들었을 때 1위는 우유 얼음에 미숫가루를 뿌린다!예요. 우유 이백그람에 미숫가루 한두스푼만 뿌려줘도 미숫가루 특유의 맛이 가장 잘 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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