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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이 되면 새봄은 온 것이다
자정이 넘으면 날이 캄캄해도 새벽이 된거와같이
날씨가 아무리 추워도 1월은 봄이다...
제가 한 말이 아니구요~
피천득님이 <인연>에서 쓴 말이예요~
저는 달래를 듬뿍넣은 뚝배개된장찌개에서 봄을 느끼네요~ㅎㅎ
달래향이 듬뿍~ 달래된장찌개
뚝배기에 끓여 더맛난~ 뚝배기된장찌개
만들기
감자,양파,무 조금씩 (50g), 집된장1.5T ,멸치육수1.5컵
달래
달래 다듬는건 인내심이 필요하다지요~
더군다나 지금처럼 냉장고에 들어가있던것은 더 그러지요~
동그란 부분의 껍질만 벗겨요~ 뿌리는 그냥 살리구요~
5cm정도로 잘라요~
무,감자, 양파 - 채썰어 잘게 잘라요~
*우리집 된장찌개엔 무가 꼭 들어간답니다.
무가 된장의 짠맛을 없애주거든오~ 시원한 맛도 주구요~
달래,청양고추,파 - 요즘처름 파도 비쌀 땐~ 잎사귀도 왠만하면 다먹어야지요~
또하나의 팁!!
먼저넣을 것과 나중에 넣을 것을 따로 담아놓으면
헷갈리지 않아서 좋답니다.
파,고추를 미리 넣으면 색감도 없고 ...
멸치육수를 끓여서 멸치는 건져내고
된장 풀고 먼저넣을 것~ 오래익어야하는 것 먼저넣어요~
된장은 집집마다 염도가 틀리니 알아서 가감하세요~
쌀뜨물을 사용하세요~ 더 구수하니 맛나요~
전 밥을 미리해서 패스~
끓으면 청양고추,파,두부를 넣고 끓여요~
달래뚝배기된장찌개
마지막에 달래를 넣고 불에 내려 상에 올리면 되지요~
뚝배기에 담으면~
오래도록 식지않아서 좋답니다.
노란 뚜껑의 신식 뚝배기가 아주 가볍고 이뻐요~ㅎㅎ
달래향이 ~ 입안이 봄이네요~
두부도 듬뿍~ 야들야들 부드러워요~
국물이 ~ 깔끔하고 구수해요~
★저의집의 된장찌개의 비법★
1,무를 넣는다~
그리고 눈치 채셨나요?
2.된장찌개에 마늘을 안 넣어요~
마늘 향이 된장의 맛을 제대로 못 느끼게 하거든요~
등록일 : 2011-01-25 수정일 : 201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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