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한 재료를 몽땅 볼에 넣어주세요. 강력분, 이스트, 소금, 따뜻한 물, 그리고 복분자주에 불려둔 블루베리까지요. 섞어보시면 반죽이 엄청 묽으실거예요. 정상입니다. 그래서 굳이 치대실 필요없구요. 괜히 치대려다가 손에 마구 뭍기만 하실거예요. 그냥 주걱으로 휘휘~ 저어서 날리는 밀가루가 없는 정도로만 섞어주세요.
그리곤 랩핑을 합니다.
실온에서 2배 이상 부풀때까지 그냥 두세요~ 온도에 따라서 좀 다른데요. 전 오늘 2시간 정도 두었습니다.
이제 작업대에 밀가루 넉넉하게 뿌려두고 스크래퍼로 4등분을 합니다.
공굴리기 하지 않으셔도 되구요~ 바로 길죽하게 손으로 모양 잡으셔서 테프론시트로 가운데 벽을 만들어 주시고 두 덩어리를 올리고 다시 발효시킵니다. 전 요 단계에서는 충분히 발효되라고 팬 아래에 따뜻한 물을 볼에 담아서 받혀 두었어요. 사진은 그렇게 30분 정도 지난 상태예요. 빵빵하게 잘도 부풀어 오르네요. 물론 마르지 말라고 비닐도 덮어주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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