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수재료인 국물멸치, 다시마, 건새우, 통후추를 넣고 팔팔팔 끓여주세요. 저는 건새우도 사용하긴 했는데요. 깔끔하게 다시마육수만 사용해도 좋고, 멸치다시마육수로만 만들어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육수를 끓이는 동안 새송이버섯은 밑동을 잘라내고 4등분으로 잘라서 준비하세요.
스텐볼 또는 내열유리 저장용 용기에 새송이버섯 썬 것을 넣고, 양파 굵직하게 채 썬 것과 홍고추와 청양고추도 어슷하게 썰어서 함께 넣으세요.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취향껏 넣어주세요. 맵지 않은 것을 원하시면 넣지 마시고, 청양고추 대신에 일반 풋고추 넣어 주시면 되는 것이지요.
그사이 이렇듯 육수가 끓었으면 체나 면보에 걸러서 맑은 육수만 받아주세요.
조림장 재료를 한데 넣고요~
팔팔 보글보글 위로 보글거리는 거품이 올라올때까지 끓여주세요.
미리 준비해둔 새송이버섯에 팔팔 끓인 조림장을 바로 들이 부어주면 끝.
조림장을 붓고나면 이런 상태인데요. 일단 이렇게 뜨거운 열기가 가실때까지 잠시 두세요.
이렇게 불에 딱 들어맞는 냄비뚜껑을 닫아서 잠시 두셔도 좋고요~
그리고 적당한 용기에 넣고, 중간중간 새송이버섯의 위치를 위아래로 바꿔주면 된답니다. 아니면 깨끗하게 씻은 무거운 돌을 눌러두셔도 좋고요~ 아니면 처음부터 내열유리용기에 넣고 그냥 바로 끓인 간장물을 들이 부으셔도 좋고요. 간장을 일부러 여러번 끓이고 붓기를 하지 않으셔도 될듯해요. 삼삼하고 짜지 않게 이렇게 해서 다음날부터 바로 드실 수 있고요. 그리고 남은 간장은 또 재활용도 가능하지요. 간장물이 엄청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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