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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4색 밥반찬 요리책을 보다가
오징어 장조림 레시피에 필이 꽂혀 만들어 봤어요.ㅎㅎ
사과나무,, 오늘 장조림을... 그것도 두번씩이나 했네요.
A장조림은
황설탕을 넣고 간장을 덜 졸여 삼삼 달근하게 했고요.
색이 엷게 나왔지요?
B
B 장조림은
흑설탕,물엿을 넣고 간장을 오래 졸여서 간간 짭쪼롬 달다구리하게 만든 장조림이예요.
조카들이 와서 먹어 보고는 맛있다고 하기에 싸줘서 보내느라고...ㅎㅎ
재료.
오징어 2마리, 메추리알3판,
조림장:
진간장9T, 청주5T, 흑설탕2T, 황설탕1T, 물엿2T, 저민생강4쪽, 다시마육수3~4컵,
메추리알은 냄비에 찬물을 부어 삶는다.
그 사이에 다시마를 젖은 면보로 깨끗이 닦고 가위로
군데군데 가위밥을 주어 다시마 육수가 그 사이로 빨리 우러나게 한다.
찬물에 다시마를 1~2시간 정도 담가 놓는다.
불에 올려 물이 끓고 5분쯤,, 다시마를 건져 낸다.
오징어는 내장만 빼고 원통으로 깨끗이 손질을 한다.
1.2cm의 두께로 썰어 준비한다.
메추리알이 삶아지면 찬물에 담갔다가 물속에서 벗기면 잘 벗겨진다.
원래의 레시피는 오징어를 생것으로 하는데 저는 데친
오징어가 많이 있어 그것을 활용했어요.
분량의 다시마 육수에 조림장 재료를 넣고 바글바글 끓인다.
조림장 국물의 때깔이 아주 매혹적이지 않습네까?
조림장이 바글바글 끓으면 메추리알과 오징어를 넣어 오래 졸이지 않는다.
데친 오징어이므로 오래 끓이면 질겨지고 맛이 없어진다.
마구마구 끓고 간이 배이면..
아~~~달콤하고 구수하고 맛난 이 냄새여~~
삼삼한 간장을 떠드시거나 짠맛이 싫은 분은 이쯤에서 불을 끄셔도 좋겠지요..
불에서 조린 시간이 총 10분 정도쯤 될거예요..
맛있게 졸여지고 색깔도 까모리하니 잘 들었지요..
조위에 한조각 붙어 있는 물체는 저민 생강이이예요.
오징어와 메추리알이 쫄깃..!! 조림장 국물은 간간 짭쪼롬 달다구리..!!
국물이 마치 간장게장 국물같아요~~
밥반찬으로는 아주 그만이예요.^^
만드는 중간에 조카들이 미리 주워 먹은게 더 많을거예요.ㅋ ㅋ ㅋ
오징어가 부드러워서 맛있다고 먹고~
메추리알 껍질 벗기면서 맛있다고 먹고~
껍질 까기 지루하다고 또 먹고~~
이래 먹고 저래 먹고~~~ㅎㅎ
그래 먹어라 많이 먹어~~많이 먹고 잘 삭이고 건강하게 자라다오~
♬
메추리알은 달걀보다 비타민 B1이 6배,
비타민 B12가 12배, 인이 5배, 철이 7.5배 들어 있다네요.
단백질도 달걀의 13%에 비해 17%로 많이 들어있고요.
비타민, 무기질의 함량이 높아 자라나는 어린이의 간식으로 매우 좋겠어요.
카페 회원님의 조사를 인용하자면 최근에 프랑스 알레르기 학자가 발표하기를
비염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메추라기알을 매일 먹여 76% 효과를 보았다고 합니다.
요즘에 우리들을 괴롭히는 질환중의 하나인 알레르기....ㅠㅠ좋아지는 날이 속히 오기를 기대합니다.그 작은 알속에 그렇게 막강한 파워가 들어 있다니...
등록일 : 2009-02-08 수정일 : 2009-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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