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돼지목살(1근=600g)은 먹기좋게 썰어, 맛술(1), 소금, 후춧가루(약간)를 버무려 밑간하고, 제육볶음으로 적당한 돼지고기는 목살이에요. 기름기가 적당히 붙여있으면서 부드럽고 맛있거든요. 그 외 목살 대신 가격이 저렴한 앞다리살, 뒷다리살도 가능해요.
양파(1/2개)는 채썰고, 청양고추(2개)는 어슷썰어 준비합니다. 청양고추를 넣으면 매콤하니 좋아요. 매운게 싫고 오직 달달한 제육볶음이 좋다면 청양고추 대신 풋고추 가능하구요. 고추 대신 대파 가능합니다.
그리고 양념장에 들어갈 과일즙으로는 저번에 제주도에서 날라온 무농약 귤(1개)을 갈아서 준비했습니다. 요즘 귤 많이 드시니 귤즙으로 준비해보세요. 그 외 사과, 파인애플, 오렌지 등 다른 과일을 갈아서 준비하셔도 좋구요. 과일이 없다면 시판에 판매되고 있는 과일주스도 가능합니다.
고추장(3)+ 고춧가루(1)+ 간장(1)+ 다진마늘(1)+ 설탕(1)+ 참기름(0.5)+ 과일즙(4) 위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단맛이 강한걸 좋아하시는분들은 설탕(1)을 넣으시구요. 단맛은 별로다 싶으면 설탕(0.5)으로 줄여주세요.
밑간한 돼지고기에 양념장을 부어 버무려줍니다.
이제 달군팬에 포도씨유(1)를 두르고 양파, 고추를 30초간 살짝 볶고,
양념한 돼지고기를 넣고 익을때까지 달달 볶아줍니다.
그리고 접시에 담아 통깨(약간)를 뿌려 맛있게 냠냠. 완성된 제육볶음을 밥에 얹으면 제육덮밥이 됩니당. 청양고추가 들어가서 매콤하고 귤즙이 들어가니 달달하면서 맛있더라구요. 만드는법도 간단하고 재료도 간단하니 오늘 저녁메뉴로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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