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방학이 시작되었네요.

그럼 주부들은 개학인가요? ㅎㅎ

요즘은 방학을 하여도아이들이 바쁘니 꼭 그렇지만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맛짱네도 마찬가지예요.

아이가방학을 했어도 방학한 날 다음날 하루만 쉬고 다시 학교를 나간답니다.

이렇게 더운데.. 아이들은 보면 측은하기도하고..

너무 공부에만 매달려야 하는 현실이 안타까워요.

그렇다고..나몰라라 하면서 쉴수가 없으니.. 이래저래 고생입니다.

이렇게 고생을 하는 아이에게 엄마가 해 줄 수 있는것은..

맛있고 영양가가 있는 음식으로 보신을 하여 주어야 하는것 밖에는 없네요.

ㅋ 근데 컨디션이 별로라..^^;; 어제는 치킨을 사다 먹었더랍니다.

오랜만에 먹는 것이라 맛나게 먹고 몇조각이 남았어요.

맛짱네는 식성도 좋지만, 빵을 좋아하여 음식을 가지고 빵에다도 많이 응용을 하여 먹는답니다.

오늘은 이렇게 남은 치킨을 이용하여 맛있고, 멋진 샌드위치를 만들어 보았어요.

고것이 무엇이냐! ..ㅋ

누가 보아도! 누가 먹어도! 리폼요리라 할수 없는 요리의 변신이랍니다.

그 이름하여, 치킨샌드위치와 양상추치킨샐러드랍니다.

요리의 변신은 무죄! 함 만들어 볼까요?

◈ 남은 치킨을 이용한, 치킨샌드위치와 양상추치킨샐러드 ◈

커다란 조각의 후라이드 치킨이 3조각 남았어요.

뼈와 살을 분리 한 뒤에 달아보니 닭살이 200그램정도가 나옵니다.

[재 료] 닭살 200그램, 양파 2분의1개, 파프리카 2분의1개씩, 다진피클 4~5숟가락,

후추가루,치즈, 햄, 스윗칠리, 머스터드

냉장고에 넣었던 치킨이라면 전자렌지에 데워서 조리를 합니다.

닭살을 뜯어내고, 다진 파프리카,양파,피클, 칠리소스, 머스터드소스를 넣고 잘 버무려줍니다.

이렇게 하면 샌드위치소는 완성~!

샌드위치소가 준비되면.. 샌드위치기계에 빵을 올리고 휘양대로 치즈나 햄을 올린뒤에

만들어 놓은 소를 넉넉히 넣어줍니다.

가장자리 1.5센치정도를 남기고 수북히~^^

다시 햄이나 치즈를 덮고, 빵으로 덮은뒤에 구워주면 완성~!

기계가 없는분은 후파이팬에 구워주어도 됩니다.

샌드위치소는 위에 똑같이 넣고, 약한불에서 가장자리를 눌러서 앞 뒤로 노릇하게 구우면 완성~!

반으로 잘라보았어요.

요거이 제법 든든한 샌드위치랍니다.

맛짱네는.. 저녁에 먹고 남은 치킨은 .. 바로 찢어 두었다가,

담 날 조리하여..아침식사로 먹는답니다.

[샐러드] 닭살, 양상추, 칠리소스, 허니 머스터드or 후렌치드레싱- 기호대로

** 샐러드를 만들 닭고기는 너무 잘지 않게 잘라서, 피클과 야채를 섞어주면 됩니다.

번거로우면.. 위에 샌드위치소를 그대로 사용하여도 되는데.. 단맛이 나는 스위칠리소스는

소량으로 넣습니다.

닭살과 양상추를 같이 먹으면.. ㅎㅎ

올매나 맛있다구요~

리폼요리라고 말을 안하면.. 아무도 모른답니다.

나중에 듣고는.. 우와~ㅎㅎㅎ

속이 알차게 들어 있지요?

마치 만두처럼 속이 꽉찼어요. 그래서 맛짱네는 일면 치킨만두샌위치라고도 한답니다.

한조각만 먹어도 든든해요. ^^

울 아이도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맛도 좋아서 .. 가끔은 일부러 남기었다가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기도 한다는 .. 후문이..ㅋ ^^;;

드실때는 과일과 쥬스를 함께 드시면 됩니다.

** 흠.. 요것은 다 알수 있는 비밀인뎅..^^;; 닭이 아니고 불고기가 남았을때.. 샌드위치를 만들

어도 아주 맛있는 샌드위치가 된답니다. 그리고..양념닭으로 만들어도 괜찮답니다.

양념닭으로 만들때는 양념의 단 맛이 강하니..스위칠리소스를 넣지 않아도 됩니다.

ㅋ 한마디 덧 붙이자면..주말 브런치 요리로도 적당한 샌드위치예요.

저희도 주말에 치킨을 시켜먹으면..남은 것을 이용하여 만들어 일요일 아점으로 잘 먹어요.

있는 재료로.. 항상 최선을 다하여 먹거리를 만드는 맛짱이랍니다.^^

맛있게 드시고, 매일매일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