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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a소울푸드

삼겹살 청도 미나리 상추 쌈밥 만드는법

K드라마와 K팝의 열풍을 타고 K푸드가 세계적으로 알려지면서 삼겹살이란 (pork belly)부위를 따로 구워먹는 걸 K바베큐라고 부르며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삼겹살이야 일년 내내 먹을 이유를 찾을 수 있는 음식이지만 이른봄 햇 청도 미나리가 나올 때 쯤이면 미나리와 삼겹살과 상추의 조합이 삼겹살의 맛을 더 돋보이게 하는 거 같아요.
향긋한 생미나리를 삼겹살이랑 쌈에 얹어 먹어도 좋고 삼겹살 굽는 팬에 미나리를 같이 구워서 먹어도 미나리 특유의 향과 청도 미나리 특유의 부드럽고 싱싱한 식감을 즐길 수 있어요.
삼겹살 상추쌈을 싸먹을 때 주로 쌈장이나 양념 된장을 얹어 먹을 때도 많지만 저는 쌈장 대신 낫또를 얹어 먹으면 그렇게 맛있더라구요.
낫또에 첨부된 간장과 머스타드 소스가 간을 맞춰주고 감칠맛도 좋아서 건강한 쌈장이 되더라구요.
정말 강추예요.
낫또 만으로 간이 부족하다 싶으면 양념간장 같이 더해서 먹어도 좋아요.
낫또와 양념간장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야채와 고기의 간은 맞출 수 있어요.
낫또만 휘저어서 조금씩 얹어 먹어도 되고 좀 더 짠맛을 원하면 양념간장을 같이 얹어 먹어도 좋아요.



1인분 20분 이내 초급
[재료]
삼겹살 250g , 상추 10장 , 미나리 5줄기 , 쌈장 또는 낫또 1팩
조리순서Steps
이미지크게보기 텍스트만보기 이미지작게보기
상추와 미나리를 물에 5분 정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 체에 건져 물기를 빼주세요.
밥을 준비해요.
낫또 첨부된 간장과 머스타드 소스 넣고 휘저어 실을 만들어요.
쌈장 대신 낫또 정말 좋아요.
예열한 후라이팬에 삼겹살을 구워주세요.
건로즈마리 톡톡 뿌려 구우면 돼지고기 잡내가 싹 사라져요.
구운 삼겹살을 접시에 담아요.
상추와 밥과 삼겹살, 낫또 얹어 먹어요.
팁-주의사항
- 삼겹살을 구울 때 건로즈마리를 뿌려 주면 잡내를 없앨 수 있어요.
- 쌈장 대신 낫또를 얹어 먹으면 더 깔끔하고 간도 맞고 맛있어요.

등록일 : 2025-04-20 수정일 : 20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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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Tina소울푸드

요리를 좋아하는 집밥 러버입니다. 일상의 집밥 레시피를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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