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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덩이

맛의 기억을 따라 만든 늙은 호박범벅 만들기

오늘은 어릴 적 친정어머니도 별미로 만들어 주시고, 시어머니께서도 겨울만 되면 간식으로 만들어 주시던 호박범벅을 만들어 보려 해요. 맛의 기억을 따라 만들어 보려는데 시어머니께서 해주시던 맛이 나면 좋겠네요. 호박범벅은 식어도 맛있고, 따뜻해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동치미 국물을 곁들여 먹으면 최고의 간식이기도 했지요. 호박범벅은 달콤한 호박과 쫄깃한 찹쌀이 어우러져 속이 든든하고, 마음과 몸도 따뜻해지는 추운 겨울에 어울리는 우리나라 전통 음식이랍니다. 지금부터 맛있고 부드러운 호박범벅 레시피 알려 드릴게요. 집에 늙은 호박이 있다면 도전해 보세요~^^
6인분 이상 6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도구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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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 150g은 삶아서 준비해 주세요. 팥은 깨끗이 씻어 찬물을 붓고 5분 정도 끓이다 끓인 물은 버리고 새 물을 붓고 35분 정도 삶아 줍니다.

냄비 , 채반

팥을 5분 정도 삶은 물은 버려주면 팥의 떫은 맛이 없어집니다.

호박은 껍질을 벗기고 속을 파낸 후적당한 크기로 썰어 줍니다.

도마 , 조리용나이프

냄비에 호박을 넣고 호박이 잠길 만큼 물을 부어 주고 중불에서 20~30분 정도 푹 삶아줍니다.

냄비

중불

호박이 완전히 익으면 호박 덩어리가 보일 만큼 주걱으로 거칠게 으깨 줍니다.

요리스푼

찹쌀가루 2컵을 볼에 담아 찬물을 조금씩 부어 가볍게 뭉쳐 줍니다.

믹싱볼 , 요리스푼

으깬 호박 위에 물도 붓고 삶아놓은 팥을 부어 끓여 줍니다.
호박죽이 끓어 오르면 찹쌀가루 뭉쳐놓은 것을 넣고 눗지 않도록 저어주면서 15~20분 정도 계속 끓여줍니다.

중약불

찹쌀이 알맞게 퍼져 호박 범벅이 완성되어 가고 있어요.
찹쌀 반죽이 익으면 소금과 설탕을 넣고 입맛에 맞게 간을 맞춰 줍니다.
완성된 늙은 호박범벅을 그릇에 담아주세요. 동치미 한 그릇 옆에 놓고 맛있게 드셔보세요~^^

국자 , 완성그릇

등록일 : 2025-03-20 수정일 :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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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복덩이

친정 엄마의 손맛에, 시어머니의 손맛을 더하고, 또 나의 손맛을 더해 가족들의 건강하고 맛있는 밥상을 준비하는 집밥 요리입니다. 많이 놀러 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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