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새조개가 도착했습니다. 참으로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새조개와 더불어 봄에 먹는 쭈꾸미도 왔습니다. 온난화로 인해서 수온이 높아져서는 쭈꾸미도,,, 새조개도 수확량이 확 줄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격도 오르고요. 작년에 비한다면 거의 두배가격입니다. 그래서 코끼리조개도 주문했는데,,,,, 그냥 취소를 해버리더군요. 그래서 생각난 것이 키조개 꼭지와 날개살을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보통 키조개는 관자만 먹는데, 사실 꼭지와 날개살도 쫄깃쫄깃한 식감이 최고인데 많이들 모르시더라구요. 그래서 부족한 양이지만 쭈꾸미와 새조개, 그리고 키조개날개와 꼭지로 샤브샤브 만들어서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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