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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민
오징어튀김 만들기 바삭한 오징어링 튀김 반죽 레시피
크지 않고 신선한 오징어가 있어 국을 끓일까 하다가 아이들 요청으로 바삭한 오징어튀김 집에서 맛있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역시나 금방 했을 때 바로바로 뜨끈하고 바삭하게 먹는 맛이 일품이었고요. 튀김과 빠질 수 없는 떡볶이와 함께 진한 국물에 콕콕 찍어 별미로 온 가족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집에서 만드는 튀김은 기름도 깨끗한 상태로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기름에 퐁당 담굴 정도의 많은 양의 기름 필요 없이도 충분히 바삭하고 맛있게 튀길 수 있어요.
튀김요리는 무엇보다 바삭함이 생명인지라 반죽이 가장 중요한데요. 튀김가루에 차가운 물이나 탄산수를 사용하면 적당한 농도 맞추어 주면 되어요.
오징어를 길쭉하게 썰어서 튀겨도 좋고요. 오늘 제가 만든 것처럼 링 모양으로 썰어 만들어도 먹음직스럽고 좋습니다. 크지 않은 사이즈라 링으로 만들어도 한입 쏙쏙 부드럽게 먹을 수 있을듯하여 둥근 링 모양으로 썰어 튀겨냈더니 아이들이 특히 너무 좋아했어요. ^^
튀김을 집에서 한다고 하면 극한의 번거로움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전을 만드는 생각으로 해도 좋을 만큼 크게 어렵지 않으니 집에서도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오징어튀김 만드는 방법으로 바삭한 반죽 레시피까지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손질된 오징어를 구입하면 보다 손쉽지만 내장을 제거하는 작업부터 해주었어요. 먹물이 튀기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오징어의 다리를 잡고 몸통과 분리하며 쭉 당겨주면 내장이 쏙 따라나오기에 비교적 내장 제거가 손쉬운 어폐류입니다. 다음 가위로 눈과 입 부분을 잘라내주어 깨끗하게 세척해 주면 되어요. 몸통을 가르지 않고 링 모양으로 튀겨내기 위해 안쪽에 흐르는 물로 여러 차례 세척해서 준비해 주었습니다.
날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가볍게 섞어줍니다. 너무 오랜 시간 섞게 되면 글루텐 형성으로 바삭한 튀김으로 만들기 어려우니 살짝씩 뭉친 부분이 있더라고 튀김요리에서는 무방하니 가볍게 섞어줍니다. 너무 뻑뻑하지도 묽지도 않아야 맛있는 튀김옷으로 입힐 수 있기에 요플레 정도의 묽기로 맞춰줍니다.
기름은 두 컵 가량 넣어줍니다. 퐁당 담그지 않아도 찰랑찰랑할 정도의 양으로 기름을 넣어주고 있어요. 중간에 모자를 경우 소량 더 넣고 달군 뒤 튀겨주곤 합니다. 물론 재료가 퐁당 빠뜨려질 정도의 많은 양의 기름으로 튀겨주면 더 좋긴 합니다. ^^ 튀김의 적당한 온도는 170도 정도로 알맞게 예열이 되었는지는 반죽 한두 방울을 떨어뜨려봅니다. 바로 떠오르면서 주변에 기포가 빠르게 생기면 튀겨줄 타이밍입니다. 이렇게 적당한 센 온도에 튀겨주어야 반죽 속의 수분이 증발하면서 증발한 자리에 공기구멍이 대신하게 되어 바삭하게 완성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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