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자미는 지역 이름을 넣어 포항 물가자미

영덕 물가자미라고도 부르잖아요.

저는 영덕 물가자미로 부르겠습니다.

물가자미는 기름가자미라고도 부르는데

시장에서 파는 죽은 기름가자미를 보면

진액이 진득하게 나오면서

시커멓고 살이 얇아 맛 넓어 보이지만

맛은 정 반대로 고소하니 참으로 맛있습니다.

아주 작은 기름가자미는 주로 회로 먹고

그나마 살이 두툼하고 크기가 있는 건

반건조 해서 구이, 조림,

찌개로 끓여 먹으면 맛있습니다.

살이 얇은 물가자미를

완전히 건조해서

가자미를 반으로 쪼개 가운데 뼈를 제거해

종잇장처럼 얇디얇게 손질한 건 가자미로

고추장 조림을 했습니다.

조미가 되지 않은 말린 기름가자미는

쥐포 조림 보다 맛있는 반찬이랍니다.

참고로 저는 영덕 영해 시장

건어물 집에서 구입했습니다.

네이버 검색창에 건가자미로 검색하면

판매하는 곳이 나옵니다.

#건가자미조림 #기름가자미

#가자미요리 #가자미조림

가자미조림

건 가자미조림

준비하기.....

뼈 없는 건가자미 350g, 식용유

고추장 2+1/2 큰 술, 간장 1 큰 술,

청주 3 큰 술, 참기름 1 큰 술,

매실청 1 큰 술, 올리고당 1 큰 술,

후추 약간, 다진 마늘 2 큰 술,

대파 1/2 대 흰 부분, 물 1/4 컵

통깨 1 큰 술

기름가자미를 말려

뼈를 제거한 건가자미입니다.

기름가자미 한 마리를

반으로 쪼갠 1/2 마리입니다.

종잇장처럼 얇디얇아요.

말린 기름가자미를

가위를 사용해

한 입 크기로 잘라 주었습니다.

종이 자르듯 자르면

잘 잘라진답니다.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부어 주었습니다.

기름에 튀기듯 볶아 줄 겁니다.

기름이 달궈지면

손질한 건 가자미 350g을 넣고

튀기듯 고르게 볶아 줍니다.

노릇하게 볶아진 가자미는

체에 담아 기름을 빼 주었습니다.

팬에

고추장 2+1/2 큰 술, 간장 1 큰 술,

청주 3 큰 술, 참기름 1 큰 술,

매실청 1 큰 술, 올리고당 1 큰 술,

후추 약간, 다진 마늘 2 큰 술,

대파 1/2 대 흰 부분을 다져 넣고

물 1/4 컵을 붓고

고르게 섞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가스불에 올리고

전체적으로 고르게

한번 끓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기름에 튀기듯 볶은

가자미를 넣어 줍니다.

그리고 불을 최대한 줄이고

양념에 고르게

빠르게 볶아 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통깨 1 큰 술을 넣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