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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민
제사 무나물볶음 레시피 명절무나물 만들기 무채나물
겨울철 수분 많고 달큼한 무로 감칠맛 나게 볶아내면 주로 만들어 먹는 무생채무침 이상으로 맛있는 무반찬이 되어주는데요. 이번에는 명절맞이하여 제사 무나물 준비차 만들어 보았어요. 고소한 들기름에 볶다가 소량의 육수 부어 부드럽게 한 번 더 볶아내며 익혀주면 부드러운 무나물로 후다닥 완성되어 반찬으로도 좋고 비빔밥에 쓱쓱 비벼 먹어도 별미랍니다. 무 하나 구입하게 되면 보통 1~1.2kg 정도 되는데요. 이의 반의 양으로 만들면 반찬통으로 적당히 넉넉한 양이 나와 수분 많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무반찬으로 두어 끼 드실 수 있어요. 촉촉하고 깊은 감칠맛이 우러나도록 익히기 위해 소량의 육수를 사용하는데 멸치 다시마 육수를 사용해도 좋고 저처럼 간단한 방법으로 육수용 동전 코인 1알을 넣고 간단하게 우려 사용해도 좋습니다. 무 자체의 맛으로도 좋은 계절인지라 더 맛있는 무나물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으로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무는 일반적인 무의 반을 준비하면 600g 정도의 양이 되어요. 무를 먼저 깨끗하게 세척해 준 뒤 비타민C가 많은 껍질을 그대로 사용하면 좋고요. 다듬어 깎아낼 땐 껍질 가까이에 있는 비타민을 손실시키지 않도록 얇게 깎아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너무 두껍지도 얇지도 않게 채 썰어주는데요. 0.3cm 정도의 폭으로 썰어주면 적당하답니다.
달군 팬에 들기름 3 큰 술 정도를 넣어줍니다. 들기름은 발연점이 낮기 때문에 세지 않은 불에서 조리하는 것이 좋아요.
달큼하면서 감칠맛과 함께 고소함까지 느껴지는 맛있는 무나물이 완성되었고요. 여기에 취향껏 깨 듬뿍 넣고 마무리합니다. 무채로 썰어내기만 하면 생채 만드는 것 이상으로 간단한 무.나.물.볶.음.이 완성되었습니다. 맵지 않으면서 부드러워 어린아이들 반찬으로도 참 좋아요. 고소한 들기름과의 조화가 생각 이상으로 맛있고요. 명절 나물 메뉴로 다른 나물들과 함께 고추장 추가하며 쓱쓱 비벼 먹으면 든든한 한 그릇 식단으로 맛있게 활용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벌써 침이 고이는 메뉴입니다. 명절 제사 흰 나물로 도라지나물 대신 만들 수 있는 간단한 나물로 무나물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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