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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민

오색꼬지전 꼬지 없는 꼬지전 만들기 명절 꼬치전 레시피

설 명절이 다가오고 있어요. 명절에 빠질 수 없는 메뉴인 전요리 소개합니다. 요즘은 편리하게 시판 밀키트 제품도 잘 나오고 있고 직접 완제품을 구매해 먹기도 쉽지만 원하는 재료 풍성하게 넣어 지글지글 뜨끈하게 그 자리에서 직접 구워 먹는 것이 단연 최고더라고요. 사실 손이 잘 가지 않는 전 종류도 많은데 저희 집 아이들을 비롯하여 매 명절마다 식구들에게 가장 인기 많은 명절 전 메뉴는 바로 오색전이랍니다. 특별히 햄과 맛살을 비롯하여 색색별로 맛있는 재료 두툼하게 모아 집에서 더욱 맛있게 만드는 꼬지전 소개하는데요. 하나하나 꼬지를 꽂아 만드는 번거로운 작업 없이 꼬지를 꽂지 않아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꼬지 없는 꼬지 전으로 이번 명절도 만들어 봅니다. 재료는 단무지, 파, 맛살, 햄을 사용했고요. 상황에 따라 어묵 및 맛살로 대체 또는 추가도 가능하니 취향에 따라 만들 수 있어요. 여기에 꼬치 없이도 보다 단단하게 고정되기 위해 전분가루나 부침가루로 한번 덧 입히고 곱게 푼 달걀물 풀어 단백하게 구워봅니다. 파는 쪽파를 주로 꽂지만 두툼한 재료와 어울리면서도 손이 덜 가는 대파 푸른 잎으로 사용하면 좋답니다. 전을 부치듯 한 번 뒤집어 내기만 하면 한판 가득 여러 개의 꼬치전이 완성되는 간단오색전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5인분 60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조리도구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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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 단무지는 한번 가볍게 헹구어 첨가물을 한 번 씻어 물기를 어느 정도 제거해 줍니다.

채반

파는 보통 쪽파를 사용하지만 얇은 대파 푸른 잎을 사용하면 한 번에 한줄기만 놓아도 되어 훨씬 손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 쪽파나 대파 아무 푸른색이나 상관없어요. ^^ 다만 아이들이 단단한 흰 대부분보다는 비교적 부드러운 잎 쪽을 잘 먹는지라 푸른 잎 쪽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도마 , 조리용나이프

맛살은 썰지 않고 통으로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요. 재료가 두툼하게 들어가면 훨씬 맛있는 꼬치전으로 만들 수 있거든요. 햄도 그래서 동일한 사이즈로 썰어 준비합니다. 시판 김밥용 햄을 사용하면 자르는 것이 수월하기 때문에 얇은 김밥용 햄을 구입해 주셔도 좋아요.
이렇게 재료 준비는 끝입니다. 길이는 설 맞춰서 미리 썰어주면 좋아요. 추가 재료로 어묵이나 버섯 등 도 추천합니다.
달걀은 5개 정도 깨 넣어줍니다. 여기에 소금 세네 꼬집을 첨가해 주고 곱게 풀어주세요. 흰자 부분이 뭉치지 않도록 채에 한번 거르는 방법도 있지만 번거로우니 그냥 열심히 섞어줍니다.

계량컵 , 나무숟가락

단단하게 고정시켜주기 위하여 덧가루를 입혀주기 위해 감자 전분가루 4~5 큰 술을 평평한 곳에 놓아줍니다. 이때 전분가루 대신 부침가루나 밀가루 등으로 대체해 주셔도 좋아요.

트레이

재료를 덧가루 위에 가지런해 놓아줍니다. 알록달록 예쁜 오색전으로 만들기 위해서 덧가루를 모두 뿌려주는 것이 아닌 아랫부분만 묻혀주도록 해요.
달군 팬에 식용유를 소량 고루 넣어주고 푼 달걀을 먼저 고르게 펴 넣어줍니다. 사각 팬이 있으면 추천하고요. 둥근 팬에 구워도 나중 달걀 부분만 다듬어주면 되기 때문에 상관없답니다.

사각팬

다음 달걀과 밀착시켜주기 위해 바로 재료도 하나씩 차례로 올려주세요. 서서히 익혀가면서 달걀과 밀착되어 고정되도록 해줍니다.
끝부분이나 빈 부분이 있다면 달걀물을 소량씩 채워주도록 해요. 중약불에서 은근하게 구워줍니다.
뒤집고 나서는 불을 끄고 여열로 익혀주어야 윗부분이 타거나 색이 변하지 않고 알록달록 예쁘게 구워지니 참고해 주세요.

뒤집개

잘 구워진 전은 썰어 줄 도마에 두고 열기를 한 김 날려줍니다. 그 후 썰어주어야 보다 단단하게 고정되어 말끔하게 썰어낼 수 있어요.
먼저 위와 같이 3등분으로 나누어 줍니다.

도마 , 조리용나이프

다음 가운데 부분을 위와 같이 갈라주면 6개의 꼬지 전으로 뚝딱 완성되어요. 위와 같이 이쑤시개 등의 꼬지가 없어도 단단하게 잘 고정되어 예쁜 꼬치전이 완성되었어요.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됩니다. 명절 분위기 물씬 나는 꼬치전입니다. 만들면서 하나씩 집어먹는 맛도 일품이고요. 밥반찬은 물론 술안주 메뉴로도 그만입니다. 명절 음식으로 전을 만들어야 하는 부담감 없이 식구들 맛있는 전요리 만든다고 생각하고 만들어 보면 더할 나위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꼬치없는 꼬치전으로 하나하나 손으로 작업하는 과정 없이도 부침개를 부치듯 후다닥 부쳐 완성하는 꼬지전 손쉽고 간단하게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등록일 : 2025-01-21 수정일 :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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