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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민
콩나물밥 만드는 법 콩나물솥밥 냄비콩나물밥 만들기 콩나물밥양념장
뜨끈한 냄비밥 만들어 먹기에 별미 재료인 콩나물밥은 냄비밥이지만 어렵지 않게 누구나 만들 수 있어요. 뜨끈하게 갓 지어낸 밥 맛있는 간장 양념에 쓱쓱 비벼 먹기만 해도 별다른 추가 반찬이 필요 없는 한 그릇 식단으로 별미가 되어줍니다. 추가로 단백질 영양소까지 챙길 수 있도록 조물조물 간장 양념한 불고기 더하여 밥하면 훨씬 풍미 깊고 맛있는 콩나물밥으로 드실 수 있어요. 고기는 기름기 없는 홍두깨살이 등 아무 부위 사용하셔도 좋고요. 잡채 고기처럼 길게 채 썰어도 좋고 다짐육으로 편하게 미리 준비해도 좋아요. 냄비 밥 솥밥의 가장 매력적인 점은 바닥 누룽지로 뜨끈하고 구수한 국물까지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거지요. 요즘같이 추운 날밥 쓱쓱 비벼 먹고 난 뒤 뜨끈한 누룽지 한 사발로 마무리하면 추위가 녹는 기분까지 듭니다. 시간과 불 조절만 잘하면 누구나 쉽게 고슬고슬 잘 익은 솥밥을 완성할 수 있는데요. 저는 무쇠솥으로 지었지만 바닥이 얇지 않은 냄비를 준비한다면 충분히 냄비로도 맛있게 냄비콩나물밥 지을 수 있답니다. 쓱쓱 비벼 먹는 맛 좋은 간장 양념까지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쌀을 잘 씻은 후 1시간 먼저 불려줍니다. 오늘은 2컵 분량으로 2~3인 먹을 양으로 준비했어요. 냄비밥은 불리기 전 쌀과 물의 양을 동일하게 잡아주면 대략 맞는데요. 콩나물밥의 경우 자체에서 나오는 수분으로 인해 물을 쌀과 동량으로 넣으면 밥이 질어지기에 1컵 반으로 넣어주면 고슬고슬 맛있게 지을 수 있어요. 밥을 불리는 사이 함께 얹어 넣을 소고기를 양념해 주도록 할게요.
고기 양념과 함께 넣을 파를 잘게 다져서 준비합니다. 1~2 큰 술 정도의 양을 넣으면 적당해요.
간장 1.5 큰 술 다진파 1 큰 술 다진마늘 0.5 큰 술 참기름 0.5 큰 술 위 분량의 양념 재료를 넣고 고기와 함께 조물조물하여 잘 섞어줍니다. 일반 간장 불고기 양념과 비슷하지만 다른 점은 설탕을 넣지 않는다는 거예요. 밥 요리에는 설탕을 빼고 넣는 것이 맛에 좋아요.
이제 밥을 지어주도록 할게요. 뚜껑을 닫고 센 불에서 먼저 타닥타닥 소리가 날 때까지 끓여줍니다. 대략 3~4분 정도 지나면 소리가 나는데요. 이때 불은 중약 불로 줄여 10분간 익혀주세요. 이때 뚜껑은 계속해서 열지 않고 조리해야 콩나물의 비린내를 잡을 수 있답니다. 그 사이 쓱쓱 비벼 먹을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주도록 할게요.
간장 6 큰 술 고춧가루 1.5 큰 술 다진고추 1 큰 술 다진파 1 큰 술 맛술 1 큰 술 올리고당 1 큰 술 깨 1 큰 술 다진마늘 0.5 큰 술 위 분량의 재료를 넣고 간장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이렇게 만들어 두면 두부조림 등에 곁들일 양념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니 남아도 걱정 없어요.
중약불에서 10분 정도 지난 후 뚜껑을 열고 가장자리 밥을 소량 살짝 떠서 익은 정도를 확인해 줍니다. 다 익었을 건데요. 좀 덜 익은 느낌이 든다면 다시 뚜껑을 닫고 2분간 더 익혀준 후 뜸을 들여주고요. 잘 익었다면 역시 뚜껑을 닫고 불을 끈 뒤 10분 정도 뜸을 들인 후 마무리합니다.
뜸까지 다 들이고 나면 이렇게 맛있게 소고기콩나물밥이 완성되었습니다. 양념장 곁들여 맛있게 드시면 되어요. 오늘은 넉넉하게 3인분의 양으로 준비하니 온 가족이 국이 필요 없이 숭늉까지 맛있게 마무리했습니다. 간장 양념장은 두부구이나 도토리무침 등 다양한 요리에 적용할 수 있으니 남아도 상관없는 거 아시죠? ^^ 소고기 넣고 만드니 더 든든한 콩나물밥으로 아이들도 함께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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