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조림을 할 때 일반 두부보다
촌두부가 더 맛있답니다.
깊은 맛과 구수함이 더 좋아요.
촌두부는 사진의 크기와 같이
4등분을 해서 잘라줍니다.
자를 때 도톰하게 잘라주면 더 좋답니다.
두부를 구울 때는 녹말가루나
밀가루를 묻히지 않고 굽습니다.
밀가루나 녹말가루를 묻혀서
굽게 되면 조림을 했을 때
퍼지는 현상이 있어 걸쭉하거나
떡처럼 된답니다.
밀가루와 녹말가루를
묻히지 않고 구운 두부입니다.
중간 불에서 튀기듯이 구우면
색이 잘 나오고
쉽고 맛있게 구울 수 있답니다
두부조림을 할 때
물에 조림을 하는 것보다
육수를 내서 조림을 해주는 게
더 맛있답니다.
특별한 재료나 양념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육수로 깊은 맛과
어우러지는 감칠맛을 주어야 합니다.
팬에 육수 300ml 넣고
진간장, 참치액, 노추, 사과청, 물엿, 마늘
을 넣어주세요.
양념이 끓으면
구워둔 두부를 넣고 졸여줍니다.
이 때 중간 불에서 졸여주세요.
두부에 간이 스며들면서
졸여지기 위함이랍니다.
국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졸여주세요.
중간에 한 번 뒤집어 주세요.
앞/뒤로 골고루 간이
스며들어야 하니까요
거의 다 되어갈 때
마늘 2 큰 술을 넣고 불을 꺼주세요.
그러면 마늘향이 살아 있고
담백하면서 깊은 맛이 나는
두부조림이 완성 된답니다.
이렇게 만든 두부조림은
아이들이 참 좋아한답니다.
오늘 만든 두부조림은
최소 양념으로 만든
간단한 두부조림입니다.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지요.
여기서 더 맛있게 하고 싶다면
소고기나 참치 등
다른 재료를 넣으시면 됩니다.
또는,
매콤하게 드시고 싶으시다면
매운 고추 넣으셔도 되고
고춧가루나 고추장을 추가해서
넣으셔도 된답니다.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